1978年 釜山 最高의 現金富者 星會長의 외동딸 성은주는 그날도 親舊 敏慧와 學校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길이었는데 한 男子가 두 아이에게 길을 물어보며 다가왔다. 그날저녁, 은주네 집은 아이가 돌아오지 않는 바람에 발칵 뒤집힌다. 單番에 誘拐임을 直感한 은주 父母는 祕密裏에 刑事를 불렀고 刑事는 財産을 노린 計劃的인 犯行으로 보고 性會長 一家와 人脈이 있는 사람들을 모조리 密着監視하기 始作하지만 아이가 없어진지 열흘이 되도록 犯人은 全혀 連絡을 해오지 않았다. 結局 不安感을 감추지 못한 은주의 엄마는 媤누이(은주 姑母)와 함께 占집을 찾아다니기 始作했는데 그것도 가는 곳마다 이미 아이가 죽어버렸다는 對答만 돌아오기 일쑤. 하지만 딱 한사람. 김중산 道士만은 아이가 아직 살아있고 15日 뒤 犯人으로부터 連絡이 올거라는 말을 한다.

한便, 警察 亦是 迅速한 事件解決을 위해 以前부터 여러 가지 功勞를 많이 세운 공길용 刑事를 投入시킨다. 하지만 길용은 아이가 잘못되면 督迫쓸것이 두려워 管轄이 달라 搜査權限이 없다는 핑계로 事件을 拒否했지만 示威現場 뛰어다닐 時間은 있고 子息같은 아이찾아줄 時間은 없냐는 아내의 타박에 結局 아이 父母를 만난다. 그는 無酌定 周圍사람의 計劃的인 犯行으로 推理하는 다른 刑事들과는 確然히 달랐다. 標準말을 쓰는것으로 보아 釜山사람이 아니라는 點, 洞네 地理를 몰라서 아이들이 가르쳐주는대로 움직였다는 點, 車로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아이들을 車에 태웠다는 點(은주는 自家用으로 登校)을 미루어 보아 처음부터 은주를 노리고 計劃한 犯人이 아니라 偶發的인 犯行이라고 斷定지은 것이다.

그리고 아이를 찾아달라고 哀願하는 은주 父母의 成火를 뿌리치지 못한 길용은 特段의 方法을 생각해낸다. 警察署에서 대놓고 搜査를 했다간 犯人도 낌새를 눈치채고 아이를 해칠지도 모르기 때문에 全혀 警察署하고는 全혀 距離가 먼 엉뚱한 곳에 搜査本部를 차리는 一名 極祕搜査를 해야만 아이가 無事히 살아돌아온다는 것. 그리고 事件을 맡게 된 길용또한 이 일로 알게 된 김중산과 힘을 合해 아이가 있을만한 곳을 찾아다니기 始作한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했음에도 不拘하고 犯人에 對한 端緖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고 지쳐버린 警察들은 自己들 멋대로 아이가 죽었다고 斷定짓곤 아이의 安危보다 犯人찾기를 優先的으로 한다. 이같은 막장行脚을 본 길용은 徐徐히 눈이 뒤집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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