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주 (張赫宙, 日本式 이름: 野口稔( 노구치 미노루 ), 野口赫宙( 노구치 가쿠秋 ), 1905年 10月 13日 ~ 1998年 2月)는 韓國 의 小說家, 文學評論家로, 本名은 장은중 (張恩重)이다.
大邱 出身이다. 1926年 大邱高等普通學校 를 卒業했고 아나키즘 團體인 軫憂聯盟(眞友聯盟) 會員으로 活動하기도 했다. 1929年 以後부터 大邱 희도(喜道)소학교 訓導로 勤務했고 1932年 小說 〈餓鬼도(餓鬼道)〉를 發表하여 日本 文壇에 登壇했다. 日本語 로 쓰인 小說이지만, 植民地의 慘酷한 現實을 事實的으로 描寫하여 當時 階級文學에서 流行하던 農民小說에 못지않은 現實 批判 意識을 담고 있다는 評價를 받았다.
日本 文壇에서 活動하던 장혁주는 1933年 長篇 《무지개》로 韓國 文壇에도 선을 보였다. 都市를 背景으로 한 《무지개》도 初期의 寫實主義的 作風이 살아 있는 作品이나, 以後 男女間의 複雜하게 얽힌 愛情 關係가 描寫된 《삼곡選(三曲線)》(1934~1935) 等 漸次 通俗的인 傾向의 小說을 發表했다. 이 무렵 評論家로도 活動했다.
壬辰倭亂 때 朝鮮 을 侵攻한 日本人 長壽 가토 기요마사 를 다룬 〈加藤淸正〉(1939)을 始作으로 展示 體制에 協力하는 親日 作品을 執筆했다. 2002年 發表된 親日 文學인 42人 名單 에 收錄되었고, 2008年 民族問題硏究所 가 整理한 친일인명사전 收錄豫定者 名單 中 文學 部門에 選定되었다. 親日反民族行爲眞相糾明委員會 가 發表한 親日反民族行爲 705人 名單 에도 包含되었다.
2002年까지 發見된 親日 著作物 數는 新羅 의 畫廊도 精神을 들어 太平洋 戰爭 에 용감히 參戰할 것을 勸誘하는 〈畫廊도 精神의 再現 - 젊은 學徒의 갈길은 하나〉 (1943) 等 8篇이고 [1] , 이 時期에 黃道朝鮮硏究會 , 大陸開拓文學委員會 等의 親日團體에 加擔한 바 있다.
光復 後 日本에서 活動하며 日本에 歸化했다. 사이타마縣 히다카시 에서 居住하다가 死亡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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