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城閣(聖覺) : 스스로를 擧事(居士)라 했으며 一理縣(一利縣)의 法廷社(法定寺)에 依支했다. 뒤에 歸家해 어머니를 至極한 孝誠으로 奉養했다. 어머니가 늙어 病드니 다리의 살을 베어 먹였고 돌아간 後에는 知性으로 葬事를 모셨다. 이에 혜공왕(惠恭王)李 벼 3百 席을 내려주었다. 『東國輿地勝覽(東國輿地勝覽)』에 나와 있다....
○ 精油(鄭愈)·정손(鄭?) : 두 사람 모두 地選注射(知善州事) 정임덕(鄭任德)의 아들이다. 恭愍王(恭愍王) 때에 아버지를 따라 河東郡(河東郡)을 지키더니 倭兵이 밤을 타서 갑자기 侵入하자 많은 무리들은 모두 도망쳐 달아났으나 정임덕은 病이 들어 말을 탈 수가 없었다. 이에 두 兄弟가 붙들어 끼고 달리는데, 敵이 쫓아와 미쳤다. 精油가 말을 타고 數十 名을 쏘아 죽이니 敵이 敢히...
○ 矛盾(牟恂) : 世宗(世宗) 때에 科擧에 及第해 벼슬이 左司諫(左司諫)에 이르렀다. 어머니의 腫氣를 빨아서 낫게 했고 또 어머니가 병들었을 때에 똥을 맛보았다. 일이 朝廷에 알려져서 靜慮(旌閭)되었다. 『東國輿地勝覽(東國輿地勝覽)』에 나와 있다. ○ 군만(君萬) : 광대이다. 그의 아버지가 밤에 虎狼이에게 물려가자 軍만이 하늘을 부르고 아침이 되기를 기다렸다가 활과 활鏃을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