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方今 보셨지만 加濕器殺菌劑 事態를 誘發한 건 옥시 뿐만이 아니라 20餘 個 業體가 더 있습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나머지 業體들은 아예 賠償 責任을 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어서 김재경 記者입니다.

◀ 리포트 ▶

10年째 慢性閉鎖性肺疾患을 앓고 있는 박영숙 氏는 肺 機能을 喪失하면서 목을 切開했고 人工呼吸器에 依存하고 있습니다.

[김태종/加濕器 殺菌劑 被害者 家族]
"只今은 뭐 昨年 3, 4月부터 목 節制한 다음에 말도 못하는 狀態니까 너무 未安하죠."

心停止 예닐곱 番, 重患者室 入院 13番, 病院費는 億臺를 넘었고, 夫婦는 信用不良者로 轉落했습니다.

'天然成分 森林浴 效果'라고 標示된 問題의 製品은 SK케미컬이 製造해 애경이 販賣했고 이마트도 PB商品으로도 팔았습니다.

環境部는 이 製品이 深刻한 肺疾患을 誘發했다는 結論을 내렸고, 確認된 被害者만 150餘 名에 이르지만 놀랍게도 아직까지 製造·販賣士들의 補償은 없었습니다.

理由는 動物實驗 結果.

SK케미컬 等은 옥시製品이 動物實驗에서 危害性이 立證된 反面, 自己 製品들은 아직까지 肺疾患과의 因果關係가 立證되지 않았다고 主張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나 專門家들의 意見은 다릅니다.

[이정현 博士/環境毒性學子]
"人體에서 健康 被害가 確認된 境遇에는 吸入毒性實驗(動物實驗) 結果가 나오지 않았다고 해서 사람에게 被害가 없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動物實驗 報告書는 此日彼日 미뤄지고 있고, 3月에 나온다던 環境部 最終 報告書도 亦是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들 業體의 過失致死傷 嫌疑에 對한 檢察搜査도 "有害性 與否에 對한 判斷"을 기다린다면서 結論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問題가 커진 건 2011年, 加濕器殺菌劑 被害 時點은 2000年 初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MBC뉴스 金在庚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