地方議會 後半期 議長 ‘異變’ 注目

서울 3線 최호정 可能性 가장 높아
競技는 78席 與野 同數 議席 깨져
이番에도 民主黨 出身 當選될 듯
仁川, 常任委員長 빼면 ‘初選’ 議長
慶南에선 첫 連任 議長 나올 수도

任期 折半을 넘을 地方議會가 後半期 議長 選擧 準備로 분주한 가운데 地域 곳곳에서 異例的인 選擧 結果가 나올 것이란 觀測이 提起되고 있다.

9日 서울新聞 取材를 綜合하면 서울市議會는 오는 25日 議長 選擧에서 1956年 開院 以來 첫 女性 議長이 誕生할지가 關心事다. 國民의힘 75席 더불어民主黨 36席으로 構成된 市議會에서는 候補에 최호정 院內代表, 남창진 副議長, 박중화 交通委員長 等 모두 國民의힘 議員들이 擧論된다. 다만 남 副議長과 朴 委員長이 2線이라는 點에서 最多選인 3選의 崔 院內代表가 가장 可能性이 높은 것으로 觀測된다.

‘78代78’ 與野同數로 開院한 京畿道議會는 全·後半期 議長을 與野가 나눠 맡을 것이란 豫想과 달리, 前半期에 이은 後半期도 민주당이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總選 出馬를 위해 國民의힘 이기인·서정현 議員이 辭退하면서 與野同數가 깨졌고 長期間 內訌을 겪던 議員 間 和合이 未完에 그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음달 初쯤 있을 議長 選擧에서 민주당 最多選인 4選의 김진경 議員이 單獨出馬할 可能性이 높다.

仁川은 前半期 常任委員長을 지낸 議員이 後半期 議長 選擧에 나설 수 있느냐에 따라 選擧 판勢가 엇갈릴 展望이다. 인천시의회는 國民의힘이 過半 議席을 차지하는데 前半期 院 構成 當時 國民의힘 議員들은 前半期 常任委員長을 맡으면 後半期 議長團에는 挑戰하지 않는다는 署名을 받은 바 있다. 國民의힘 議員들은 이달 中旬쯤 議員總會를 열고 出馬資格 基準을 確定하겠다는 方針이다.

前半期 常任委員長이 議長에 挑戰할 수 있게 되면 한민수 議會運營委員長과 정해권 産業經濟委員長 間의 兩者對決 可能性이 크다. 그러나 이들의 出馬가 불발되면 異例的으로 初選 議員 中 議長이 나올 수 있다.

慣例를 깬 異例的 選擧 結果가 나올 可能性은 非首都圈에서도 捕捉된다. 慶南道議會에서 김진부 現 議長이 後半期 議長에도 挑戰할 것으로 展望되면서 慶南道 最初로 連任 議長이 나올 可能性이 생겼다. 大邱와 釜山市議會度 現 議長들의 再挑戰이 擧論되는 等 以前에는 보기 드물었던 議長 連任 事例가 多數 만들어질 展望이다.

한 地方議會 關係者는 “2026年 있을 地方選擧를 앞두고 議長 타이틀을 쓸 수 있기 때문에 議員 間 競爭이 相當할 것으로 豫想된다”며 “女性, 初選 等 最初 修飾이 붙는 議長이 誕生할지가 觀戰포인트”라고 말했다.

水原 明宗원·昌原 이창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