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舍廊채’ 찾은 이승로 區廳長

地域協議體·住民센터 意氣投合
疏外層 이웃에 衣類 等 物品 傳해
‘찾아가는 健康相談’도 每週 열어
“住民들 自發的인 奉仕·後援 늘어”

“民官 協力으로 마련된 福祉據點空間 보문 福祉 舍廊채가 지난 1年 동안 따뜻한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눴습니다.”

이승로 서울 성북구廳長은 지난 17日 보문 福祉 舍廊채 成果共有會에서 “住民의 熱情과 協助로 마련된 보문 福祉 舍廊채 1周年을 眞心으로 祝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福祉 死角地帶를 解消하는 役割을 當付한다”며 “住民 利用에 不便함이 없도록 努力하겠다”고 했다.

보문 福祉 舍廊채는 地域社會保障協議體가 總括을 맡고 普門洞住民센터가 行政을 支援해 民官 協力으로 運營된다. ‘찾아가는 福祉相談所’를 맡은 生命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과 後援物品을 支援하는 城北스마트패션産業센터·나눔가게, 福祉死角地帶 發掘에 나선 나눔이웃·돌봄단, 自願奉仕센터가 意氣投合하고 있다. 特히 舍廊채 空間은 지난해 地點을 移轉한 三線새마을金庫가 3年間 無償으로 提供했다.

지난 한 해 城北스마트패션産業센터 等에서 衣類를, BBQ치킨城北스타點에서 치킨을 後援해 모두 3500萬원 規模의 物品이 어려운 이웃에게 傳達됐다. 어려운 이웃에 열린 ‘門턱 없는 나눔冷藏庫’는 住民이 채운 레토르트 食品으로 꽉 차 있다. 福祉 死角地帶에 놓인 靑年·中壯年 1人家口에 밑飯饌을 提供하는 ‘따뜻한 한 끼, 엄마의 집밥’도 7次例 運營했다. 지난해 住民 後援은 250餘件에 達한다.

이웃 間 疏通의 場을 만들기 爲해 어르신 洋襪목 工藝, 어르신 스마트폰 敎室, 찾아가는 健康相談 等 맞춤型 프로그램도 每週 연다. 보문 福祉 舍廊채 關係者는 “지난해 우리洞네돌봄단 活動과 連繫해 福祉死角地帶에 놓인 對象者를 62名 찾았다”며 “低所得 홀몸 어르신의 집을 整理·整頓하는 뚝딱뚝딱 金손동아리도 活動하고 있다”고 說明했다. 지난해 累積 訪問者 數는 一 平均 15名 水準인 3600餘名이다.

보문 福祉 舍廊채는 지난 2022年 11月 現場區廳長室에서 “現場에 密着한 小規模 地域福祉 據點 空間이 必要하다”는 한 住民의 意見이 出發點이 됐다.

地域 住民 300餘名이 參席한 成果 共有會는 따뜻한 한 그릇 우동을 點心 食事로 待接하는 나눔 行事로 마무리됐다. 보문 福祉 舍廊채 關係者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住民들의 自發的인 奉仕와 後援이 늘고 있다”며 “여러 機關의 緊密한 協力을 바탕으로 한 住民 中心의 福祉 空間으로 福祉 體感度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서유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