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記者]

‘아빠는 꽃中年’ 金元俊이 어머니와 産婦人科醫 아버지를 追憶한다.

16日 放送되는 채널A ‘아빠는 꽃中年’ 5回에서 金元俊은 生後 18個月인 둘째 딸 예진이를 데리고 서울 本家를 訪問해 나이 80歲 最强 동안 어머니와 어린 時節 追憶 旅行을 떠난다.

이날 本家를 찾은 金元俊은 自身의 歷史가 담겨 있는 房에서 어머니와 모처럼 옛이야기를 나눈다. “여기가 무슨 아카이브 房이야?”라며 陳列欌에 놓여있는 賞牌와 資料들을 둘러보던 金元俊은 過去 輕飛行機 事故 때 썼던 27年 된 ‘목 保護臺’를 發見하자 “이거 아직도 안 버리셨어요?”라며 깜짝 놀라 묻는다. 어머니는 “아들 健康을 챙겨준 거니까 所重해서 간직했다”고 答해 애틋한 子息 사랑을 드러낸다.

當時 輕飛行機 事故와 關聯해 金元俊은 “眞짜 죽는 줄 알았다”고 韻을 뗀 뒤, “가장 低廉한 飛行機를 타보는 體驗이었는데, 墜落 確率이 100萬分의 1이라고 했다. 그런데 타자마자 墜落했다”고 說明한다. 이어, “눈 떠보니 應急室이었고, 記憶이 거의 없다. 죽을 뻔 했는데 어머니가 看護를 해주셨다”라고 털어놔 뭉클함을 안긴다.

뒤이어, 金元俊은 30年 넘도록 아들의 歌手 活動 記錄을 모아놓은 어머니의 스크랩북과 家族의 歷史가 담긴 앨범을 꺼내본다. 그러다 먼저 世上을 떠난 아버지의 寫眞이 나오자, 自身의 歌手 活動을 反對하셨던 아버지를 言及하다가 눈시울을 붉힌다. 金元俊은 “아버지가 한 番도 제 生日이나 入學式, 卒業式을 챙겨주신 적이 없었다. 내게 嚴하고 頑固하셔서 무섭기도 했다”라고 告白한다. 特히 그는 “2005年 錄音 스튜디오 事業을 하다가 亡했는데, 아버지에게 손을 벌렸었다. 그런데 아버지가 딱 잘라서 안 된다고 하셨다. 當時엔 많이 서운했는데, 돌이켜 보면 그게 저한테 큰 武器가 된 것 같다”며 感謝한 마음을 表現한다.

이에 어머니는 남 몰래 金元俊을 應援했던 아버지의 깊은 뜻을 들려줘 金元俊을 平平 눈물 쏟게 만든다. 金元俊의 어머니는 家族의 歷史가 담긴 앨범을 꺼내 아들에게 보여준다. 金元俊은 父母님의 풋풋했던 時節과 自身의 出生 및 成長期가 담긴 寫眞들을 보더니 以內 感傷에 젖는다.

또한 金元俊은 갓 태어난 自身을 父親이 안고 있는 寫眞에 對해, “아버지께서 直接 나를 받아주셨다”라고 說明해 ‘꽃대디’들을 놀라게 한다. 안재욱은 “眞짜 特異하다”라며 믿기 힘들다는 反應을 보이고, 金九라는 “아버지가 産婦人科 醫師시지 않냐?”라고 묻는다. 金元俊은 고개를 끄덕이더니 “아버지가 胎줄도 끊어주시고 고래(包莖手術)도 잡아주셨다. 그래서 나에게는 더욱 남다른 存在”라며 가슴 속 깊은 그리움을 드러낸다.

金元俊과 父親의 특별한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이날 金元俊은 檢事 와이프가 傳해온 ‘아빠는 꽃中年’ 視聽 後日談도 깜짝 公開한다. 그는 “우리 放送을 본 ‘예진이 엄마’(아내)가 ‘내가 放送을 나가봐야겠다’고 하더라”면서, “제가 틈도 있고 허당人 便인데, 育兒를 너무 잘하는 사람처럼 包裝돼 나왔다고…”라며 웃는다.

김원준 아내의 反轉 反應에 平素 ‘大文字 T型 毒舌家’로 有名한 김구라는 級發進하더니 ‘金元俊 擁護’에 나선다. 그는 “(金)원준 아내 分의 認識이 잘못된 것 같다”며 “이 程度면 A級이다. 世上에 育兒 못하는 사람 엄청 많다. (金元俊을) 激勵해줘야 한다”라고 어필한다.

나아가 金九라는 “자꾸 指摘하면, 나중에 (金)원준이가 어긋난다”고 警告해 모두를 爆笑케 한다. 金口羅의 ‘歷代級 稱讚’에 金元俊은 “(金)球라 兄과 오래 放送을 했는데 이렇게 稱讚해준 건 처음”이라며 “내가 球라 兄에게 稱讚받는 날이 오다니...정말 힘이 난다"며 어깨를 으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