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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麗 後期 桂陽府使를 지낸 李奎報가 京畿道 富川 地域의 現象을 記錄한 氣門. 「亡해지」는 이규보(李奎報)[1168~1241]의 詩文集인 『東國李相國集(東國李相國集)』 卷24에 실려 있다. 『東國李相國集』은 全權(前卷) 41卷, 後集(後集) 12卷의 總 53卷으로 構成되어 있는데, 全權은 1241年(高宗 28) 8月, 後集은 같은 해 12月에 아들 이함(李涵)李 編輯하여 刊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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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年에 복사골 文學會 所屬 道遠視同人이 發行한 詩集. 『江 깊은 저녁에』의 判型은 四六版, 쪽數는 169쪽으로 題目은 舊미리내의 詩 「江 깊은 저녁에」에서 빌려 왔다. 舊미리내의 「외포리에서」 外 10篇, 김경애의 「탑」 外 9篇, 桐미경의 「長期」 外 10篇, 박명영의 「메밀꽃」 外 9篇, 신옥란의 「아리랑 고개」 外 9篇, 염순자의 「覆蓋川」 外 9篇 等 總 62篇의 作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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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年 以上樂이 京畿道 부천시 고강동을 背景으로 쓴 長篇小說. 以上樂은 全羅南道 莞島 出生으로 京畿道 부천시 고강동에 居住하였다. 1985年 長篇小說 「蘭芝島의 딸」을 發表함으로써 文壇에 데뷔하였다. 作品集으로 『동냥치別』·『누더기 詩人의 사랑』·『광대宣言』 等이 있다. 『고강동 사람들』은 1995年 1月 圖書出版 열린세상에서 出刊되었다. 總 334쪽이며, 構成은 프롤로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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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年 가영심이 京畿道 부천시 고강동을 背景으로 지은 현대시. 4年 16行으로 構成되어 있다. 캄캄한 잠속 뿌리째 뒤흔들리며 어둠 한켠으로 墜落하는 바람. 時間의 뼈를 세워 빈 무덤 만들었나. 가야 할 北녘을 그리며 그리워하면서 빈 歲月 무덤만 만들었나. 맑은 슬픔은 끝끝내 잠재우지 못하고 順한 풀꽃 한 송이 燈불 켜놓고 우는 고강동 벌판. 이제야 안다. 풀꽃들 작은 불빛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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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年 구자룡이 京畿道 富川 地域을 素材로 하여 쓴 글을 묶은 散文集. 『그대 복사골을 사랑한다면』은 詩人이며 同時·童話作家인 구자룡이 20餘 年間(1991年 當時) 富川에서 살면서 『복사골文化』·『首都圈日報』·『富川市民新聞』·『富川新聞』·『月刊 敎會와 歷史』 等에 連載했던 글을 묶은 散文集으로, 總 47篇 中 41篇이 富川과 關聯된 글이다. 全體 5部로서 머리글 「따뜻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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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年 김철기가 京畿道 부천시에 屬한 地域들의 옛 地名을 素材로 하여 지은 詩. 7年 32行으로 構成되어 있다. 小司邑이 갓 부천시가 되던 新出내기 指名만큼 수줍음의 새新婦로 入城하여 복숭아밭 中턱 땅 고르고 다져 튼 둥지에 聖住山 山비탈을 타고 鐵은 바뀌고 바뀌고, 꽃向 속에 새소리 門前까지 넘나들던 田園都市 안쪽 깊은구지 胎生도 파랗게 눈시린 딸 아들 生家를 불밝혀 興겨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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京畿道 富川 地域에서 活動하는 민경남이 作動[一名 까치울]에서의 삶을 素材로 하여 지은 詩. 3年 43行으로 構成되어 있다. 때죽나무 밑 끈질기게 돋아나는 雜草와 시름하는 거칠어진 아내의 손이 있다 無作定 퍼져가고 있는 쇠뜨기처럼 까치울 173番地 땅심을 돋우고 있는 오늘 우리들의 하루는 웃고 돌아서야 하는 歸家길이 多情한 눈매로 다가서야 하고 間間이 바람氣에 묻어나는 하나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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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年 윤봉구가 京畿道 富川 出身의 詩人 卞榮魯의 一代記를 바탕으로 創作한 戱曲 作品. 「꿈엔들 뵐까하여」는 極端 믈뫼의 演出家이기도 한 윤봉구의 演出로 2003年 11月 7日에서 22日까지 富川市廳 大講堂에서 공연되기도 하였다. 總 15章으로 構成되었으며, 舞臺는 京城과 東京·高康里 園頭幕·카페 르네상스·新家庭 編輯室·高等係 事務室·카페·取調室·留置場·高等係 事務室 等이 登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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京畿道 富川 出身의 김광묵이 富川을 素材로 하여 지은 詩. 7年 27行으로 構成되어 있다. 몇 안되는 故鄕사람들이 가끔씩 어울리면 故鄕얘기 꽃이 피고 歲月도 허리가 아프게 주먹질을 해댄다. 옛 어른들은 이곳을 ‘소새’라 했다. ‘소쇠’라고도 들렸다. 복숭아 名産地라고 初等學校 冊에도 紹介됐던 살맛나는 電源였건만 아름다운 故鄕였건만 이제는 怪物단지로 變해버렸다. 사람 못살 데라고 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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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年 京畿道 富川 地域에서 活動하는 구자룡이 역곡동을 素材로 쓴 詩들을 묶은 詩集. 『눈 내리는 날은 역곡동으로 가자』는 구자룡의 16番째 詩集이자 富川의 地域名을 題目으로 한 구자룡의 세 番째 詩集이다. 著者의 머리말에 이어 第1部 ‘智異山 葉書’(18篇), 第2部 ‘눈 내리는 날은 역곡동으로 가자’(17편), 第3部 ‘汝矣島’(17篇), 第4部 ‘風景’으로 나뉜다. 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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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年에 京畿道 富川 出身의 이석인[1943~1997]李 素砂 地域을 素材로 하여 지은 詩. 5年 17行으로 構成되어 있다. 只今은 다 잊고 말았네 다 잊어버리고 말았네 깎아지른 山기슭마다 불도저의 이를 가는 소리 시멘트 가루로 먹漆한 果樹園 그 때 울어제치던 뻐꾹소리는 어디로 갔나 손만 담가도 등골이 시리던 샘물 살구나무 아래 複雙알 씻던 果樹園 옹달샘은 어디로 갔나.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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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 後期 황인기가 編纂한 英祖의 부마 度偉功 황인점의 行長. 황인점(黃仁點)의 三從弟(三從弟) 황인기(黃仁紀)가 讚한 황인점의 行長이다. 황인점은 1740年(英祖 16) 아버지 蝗災(黃梓)와 어머니 덕수李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1753年(英祖 29) 華誘翁主와 婚姻하여 駙馬가 되었고, 1802年(純祖 2) 死亡하였다. 부천시 作動에 황인점 墓가 있다. 現在 原本의 行方은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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京畿道 富川 地域에서 活動하는 한도훈이 원종동의 옛 이름인 멧마루를 素材로 하여 지은 詩. 멧마루는 山등성이에 位置한 마을이란 뜻이다. 23行으로 構成되어 있다. 富川 멧마루 끝 그 긴 고리를 따라가 보라. 거기 담牆 사이로 도둑고양이 새끼들이 오돌오돌 떨고 예수 못 박힌 그 板木만큼이나 崎嶇한 日常을 보듬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어떻게 겨울을 녹이는지 얼마나 서로 몸 부벼대야 껑충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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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年 6月에 李泰俊이 쓴 短篇 小說. 「무연」은 1930年代 小說界를 代表하는 尙虛?李泰俊의 短篇 小說이다. 小說 속 1人稱 主人公이 自身의 낚시 經歷을 描寫하는 部分에 ‘소래貯水池’에 갔던 經驗을 敍述하고 있으며, 소새[소사, 現 富川]를 經由하는 旅程을 描寫하고 있다. ‘나’는 時代高를 잊기 위해 서울 近郊의 여러 낚시 터를 찾아다녀 보았지만 如意치 못하였다. ‘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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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年 5月 富川 作家 구자룡이 富川의 文學史를 엮은 冊. 『文學으로 만나는 복사골 富川』은 富川藝術文化上, 부천시文化上, 京畿藝術文化相, 복사골文學賞 等을 受賞한 바 있는 富川의 作家 구자룡의 著作物이다. 『文學으로 만나는 복사골 富川』은 富川市 昇格 30周年을 記念하여 富川市 文學의 歷史를 살펴 본 冊이다. 富川 文學의 흐름을 다루면서 詩, 小說, 散文, 兒童 文學, 文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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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年 京畿道 富川 地域에서 活動하고 있는 김승동이 富川 地域 新都市를 素材로 하여 지은 諷刺詩. 3年 24行으로 構成되어 있다. 우리는 미리내 마을에 산다 어떤이는 銀河水 타운이라고도 하지 배부르지 않은 작은 房들이 밤이면 빽빽이 달라붙어 있어 銀河水 타운이고 賃貸料를 미리 낸다고 미리내 마을이라고도 하는 우리는 그런 마을에 산다 東쪽 하늘에 별 하나 떨어지고 저녁 해가 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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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年 京畿道 富川 地域에서 活動하고 있는 장재룡이 범박동을 素材로 하여 지은 詩. 이미 複雜한 都市로 變해 버린 富川 地域임에도 아직 시골風이 남아 있는 범박동의 情趣를 담아내고 있는 詩이다. 4年 22行으로 構成되어 있다. 갑자기 맞닥뜨리는 낯선 시골이지만 行政區域上으로 儼然히 富川市, 范氏와 朴氏들의 옛 故鄕 別 생각 없이 신앙촌 달동네로 알았던 그 곳엔 가난하지만 認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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京畿道 富川 出身의 이종덕이 복사골?富川을 素材로 하여 지은 詩. 옛 故鄕 복사골에 對한 鄕愁를 담아내고 있다. 6年 14行으로 構成되어 있다. 園頭幕 깊은구지 복사꽃에 발빠진다 杜鵑새 울던 故鄕 包裝된 하우고개 虛空에 떠있는 肉身 흙냄새가 그립다 빛바랜 灰色 하늘 벌집 같은 日常生活 新都市 부는 바람 季節 없이 차가워라 그 옛날 살던 草家집 복사골로 가고 싶다 그 옛날 살던 草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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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年 10月에 최은휴가 쓴 中篇 小說. 富川 文學의 先驅者로 일컬어지는 백파?최은휴는 詩人이면서도 많은 小說을 썼다. 『갈잎의 憤怒』(1979), 『굼벵이의 뒷걸음질』(1984), 『領軍番의 兵士』(1987), 『하얀 질경이』1·2(1997, 1998), 『女子가 담을 넘을 때』(1999) 等 主로 6·25戰爭을 素材로 한 6卷의 小說集을 냈다. 『복사골 아리랑』은 최은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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京畿道 富川 出身이 김옥동이 富川을 素材로 하여 지은 現代時調. 빌딩 숲으로 채워지는 都市化 물결을 안타까워하며 富川 地域의 옛 모습에 對한 鄕愁를 담아내고 있다. 4年 20行으로 構成되어 있다. 情(情)으로 터를 닦아 뿌리박고 살다보니 故鄕은 바람곁에 他鄕으로 밀려가도 복사꽃 고운 눈썹은 초롱초롱 빛난다. 故鄕은 故鄕인데 곱던 살갗 消息 없어 錯雜한 작은 가슴 숱한 憐憫 감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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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年 11月에 出刊된 최은휴의 散文集. 『복사골 備忘錄』은 富川 文化의 發展史를 素材로 한 최은휴의 마지막 著書로서, 『富川文學』과 『富川禮銃』 그리고 新聞紙上을 통해 發表했던 原稿들을 整理하여 出刊한 것이다. 1994年 小說集 『복사골 아리랑』을 出刊하면서 計劃했다고 한다. 中央日報 小社支局 駐在記者였던 최은휴는 1931年 大邱에서 태어나 1956年頃 부천군 小司邑 구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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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年 京畿道 富川 地域에서 活動하고 있는 富川을 素材로 하여 지은 詩. 복사골이라는 富川의 옛 地名을 使用하여 富川 地域 自然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있다. 6年 25行으로 構成되어 있다. 복사꽃 빛갈로 피어나는 복사골 눈웃음 하르르 하르르 粉紅꽃잎 날아 알알이 桶통통 꿈이 배어서 맛 빼꼼 멋 빼꼼 별들의 숨바꼭질 토실토실 알알이 사랑은 익어 쪽- 쪽- 쪽- 쪽이 도는 紅島 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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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年 최은휴[1931~2002]가 京畿道 富川의 옛 이름인 복사골에 對한 그리움을 素材로 하여 지은 詩. 정겨움을 빼앗아 버린 거리 素砂(素砂)를 빼앗고 복숭아마저 못 열게 했다 자욱한 먼지속에 잊어버린 掃射를 찾으려고 헤매다 지친 쾡한 農夫의 눈망울 水蜜桃(水蜜桃)만이 어리어 시들어가는 情 얽힌 옛 얘기서 나 찾으려고 야위어 가는 情을 못잊어 明滅하는 街路燈에서 東쪽으로 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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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年에 윤봉구가 創作한 戱曲. 윤봉구는 戱曲 作家로 極端 믈뫼의 演出家이다. 「복사골의 봄」은 2003年 極端 믈뫼의 100回 定期 公演을 記念하며 舞臺에 올리기 위해 쓴 戱曲이다. 이는 富川에 프로 演劇이 들어온 지 20年 만에 처음 있는 일이었다. 윤봉구는 2003年 11月에 受注?卞榮魯의 一代記 「꿈엔들 뵐까하여」를 創作하여 舞臺에 올리기도 하였다. 總 9章으로 장철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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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배가 京畿道 富川의 옛 이름인 복사골을 素材로 하여 지은 詩. 三月이 價도 눈이 내린다 복사골에는 시린 가슴을 볕에 내놓을 만한데 푸르둥한 바람을 복사골은 안고 있다 마디마디 곪아 서있기 조차 힘겨울텐데 어느 실핏줄에서 돋은 靜脈은 수갈래 가지를 두고 싹을 틔운다 灰色 꿈 실어 콘크리트를 뚫고 흐드러지게 핀 圖畫(桃花)의 날개가 池川을 덮으면 어머니 치마幅에서는 풋복숭아 잔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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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年 김광묵이 복숭아와 복사꽃과 關聯된 古今의 作品을 묶어 펴낸 冊. 김광묵은 富川 出身의 時調 詩人으로 한국문인협회 會員, 韓國時調詩人協會 會員, 受注文學賞 運營委員會 企劃委員으로 活動하고 있다. 編著로 受注?卞榮魯의 自傳的 一代記를 執筆하기도 했다. 『복사꽃이여 복숭아餘』는 富川의 옛 土産物인 복숭아와 복사꽃에 關聯된 모든 장르의 作品을 古今을 不問하고 蒐集해 體系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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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연이 京畿道 富川 地域의 옛 地名을 詩語로 活用한 現代時調 天上仙女 복숭아를 貴한 님께 드리었네 玉皇上帝 震怒하여 千年동안 가두었네 어즈버 歲月은 흘러 桃源에서 만났다네 나의 胎를 묻은 곳 달빛 닮은 餘월리 여우와 함께 하며 여우고개 逍風가네 복사꽃香 香드러진 솔안말第 넘나들다 원미산 벚꽃香氣 醉해서 스러졌네 只今은 두 아들과 옛記憶 더듬으며 복사골 깊은 傳說을 광주리에 풀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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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웅이 京畿道 부천시 中東의 新都市 開發을 素材로 하여 지은 詩. 7年 29行으로 構成되어 있는 「富川 中東 新都市」는 新都市 開發로 인해 以前의 아름다운 自然環境이 破壞되고 있는 中東 地域의 모습을 描寫 및 告發하는 內容의 詩이다. 太初에 山이 솟고 江물이 흘렀다 사람이 살면서 밭을 갈고 논을 일구고 果樹園을 가꾸었다 祖上 代代로 삽질해온 밭, 祖上 代代로 땀흘려온 논, 祖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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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祐鎭이 京畿道 부천시 中東에 있는 中央公園을 素材로 하여 지은 詩. 3年 21行으로 構成되어 있는 「富川 중앙공원」은 都心 속 公園의 自然이 提供하는 休息의 고마움을 노래하고 있다. 富川에 가면 널찍한 公園 하나 있다 숲이 길을 내어 놓는다 무거운 몸을 푸는 閑暇한 都心 속의 쉼터 사람들이 놀다간 빈자리엔 비둘기와 참새 떼들이 날아와 사이좋게 아침을 쪼아대고 우둠지에 걸쳐놓은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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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年에 금미자가 쓴 詩集. 『富川 그대안의 플랫폼』은 부천역을 素材로 한 금미자의 個人 詩集으로 2006年 圖書出版 산과들에서 發行했다. 금미자는 慶尙北道 靑松 出生으로 영남대학교를 卒業하고 第1回 富川女性白日場에서 장원, 第2回 富川新人文學賞에 當選되었다. 복사골 文學會, 흰모래詩同人, 韓國作家會議 京畿道支會 富川支部 會員으로 活動 中이다. 『富川 그대안의 플랫폼』은 「冊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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異鄕安易 京畿道 부천시 송내동과 괴안동의 옛 地名을 詩語로 活用하여 지은 詩. 「송내동初(抄)」 궂은 맘일랑 ‘늦再’로 떠나 보내고 궂은 맘일랑 ‘망(亡)골’로 떠나 보내고 궂은 맘일랑 ‘돌내’의 맑은 물소리로 씻어내고 궂은 맘일랑 ‘솔山’의 솔소리로 씻어내고 평산갑氏(平山甲氏) 종문(宗門)李 定着한 ‘山골말’서도 全州李氏(全州李氏) 종문(宗門)李 定着한 ‘九地(九芝)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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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미자가 京畿道 부천시 심곡동에 있는 富川驛을 素材로 하여 지은 聯作詩. 水銀燈 불빛 검은 鐵路 위에 上行線 電鐵이 徐徐히 停車할 때, 그들은 플랫포옴 끝에서 꼬옥 껴안고 있었다 몇番인가 그렇게 上行線이 머물렀다 가고, 마지막 電鐵이 긴 하품을 하며 발길 멈추었을 때 그들은 젖은 얼굴과, 異邦人의 言語로 作別 人事하는 것을 나는 보았다 驛, 플랫포옴 옛 사랑을 만났다 집表具 階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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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아가 京仁線의 부천역과 소사역을 素材로 하여 지은 詩. 6年 30行으로 構成되어 있는 「부천역과 소사역 사이」는 京仁線의 부천역과 소사역을 삶의 目的地에 比喩하여 그 사이에서 葛藤하는 人間의 內面을 象徵的으로 表現하고 있다. 窓 사이로 詩同居는 소리가 들립니다 사람들 말소리 난 아주 달콤한 잠을 잡니다 누군가에게서 地下鐵 票를 받습니다 눈을 못 뜨면 그 票가 달아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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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숙이 京畿道 富川에 있는 聖住山을 素材로 하여 지은 詩. 6年 22行으로 構成되어 있는 「聖住山」은 聖住山을 素材로 하여 富川의 옛 모습을 回顧하고 있다. 이 고장의 歷史가 具備 具備 山길로 엮어 있네 고요한 새벽 복사꽃 粉紅香氣로 찾아온 바람 쉬이 잊고 살아온 他人의 가슴에 내 先祖의 기침人 量 鐘소리가 애련하다 어머니의 젖줄인 양 藥水를 마시면 핏줄로 가득 차오르는 鄕愁 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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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현이 京畿道 富川의 옛 名稱인 掃射를 素材로 하여 지은 詩. 4年 16行으로 構成되어 있는 「素砂素描」는 富川의 옛 名稱인 掃射를 素材로 하여 變해 버린 故鄕에 對한 鄕愁를 表現하고 있다. 복사꽃 자지러진 웃음 갈리던 京仁 國道 便 사랑 사랑 포개어 靑春을 誘惑하는 복숭아 距離에 해거름 때면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사랑을 쪼개어주던 복숭아 간들간들 촛불에 비친 보송보송 솜털 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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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年 김영달이 京畿道 富川의 옛 名稱인 掃射를 素材로 하여 지은 詩. 5年 22行으로 構成되어 있는 「素砂유정」은 掃射를 素材로 하여 옛날의 情趣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노래하고 있다. 뱀內臟터 꺾이는 소새[素砂] 三거리 歲月이 머물던 酒幕 사그라진 奧地굴뚝만큼이나 먼 이 빠진 濁酒沙鉢 事緣 많던 木壚廳아 보리打作하던 한숨이 소場터 오가던 시름이 故鄕 잃은 詩人의 抒情이 뿌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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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룡이 京畿道 富川을 素材로 하여 지은 詩. 富川의 옛 情趣에 對한 鄕愁를 노래하고 있는 「아, 素砂 어르신네」는 6年 20行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울驛에서 電鐵을 타고 三十餘分 西쪽으로 줄달음치면 西海의 노을 따라 한눈에 번득이는 都市 富川 바람 좋고 하늘 좋은 옛이름 素砂 한때는 복사꽃이 온통 하늘을 뒤덮던 全員의 마을이었습니다 하이얀 缸아리 우리면 저리 고울까 玉물을 퍼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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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年에 頂수리가 쓴 中篇 小說. 1997年에 『富川市民新聞』에 連載한 『약대동 戀歌』는 第1部인 ‘背反의 봄’만 發表된 未完의 小說로, 1998年 『富川文壇』11輯에 再收錄되었다. 頂수리는 『실천문학』에 短篇 小說 「原價節減」을 發表하면서 文壇에 데뷔하였다. 小說집으로 『늪』李, 長篇 小說로는 『우리 갈길 멀고 險해도』 等이 있다. 第1部 ‘背反의 봄’에는 關涉, 서영은, 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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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애가 京畿道 부천시 여월동을 素材로 하여 지은 詩. 굽은 늘 휘청거렸지 금세라도 너 떠나갈 것만 같아 들판을 좁혀오는 바람 발에 힘을 주어보지만 내 부리는 언제나 듬직해질까 이미 팔려나간 이름들 注油所 가든으로 가슴을 치며 간 밤 피워 물었던 파꽃 眼部 代身 하얗게 띄워보낼 뿐 牌말을 달고 싶다 오늘 그리고 來日 알 수 없는 그 날에도 삼보사 뜰에 붓꽃 피어나고 우리 맞닿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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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기가 京畿道 부천시 역곡동의 벌응節理를 素材로 하여 지은 詩. 二千三年의 아침 역곡 벌응절리 흙내음 풍기는 땅 한 자락 黃土길 따라 삶을 열어 가는 따뜻한 둥지 素朴한 伴侶者로 民族의 동강난 허리를 兩팔로 끌어안고 깊은 늪에 빠져 우는 民族의 슬픈 눈물을 소매 깃으로 문지르며 이 世紀에는 西山을 넘는 夕陽빛에 곱게 물든 마음으로 和解하여 統一의 世紀가 되기를 起源 또 祈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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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愚英[1941~1994]李 京畿道 부천시 역곡동을 素材로 하여 지은 詩. 서울에서 한 停車場 京仁街道 역곡에 삽니다 옛적엔 복숭아 따던 小使 복숭아씨보다 많이 꽂힌 十字架가 하늘을 가릅니다 서울에서 그 繁華한 청량리에서 移徙할 때 寶石보다 所重히 감춰둔 日記帳에도 ×月 ×日 흐림 素砂 果樹園에서 하루를 보내다 記憶도 稀微한 경자는 三男妹의 어머니가 되어 미아리 近處에서 산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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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年에 구자룡이 쓴 詩集. 구자룡(具滋龍)은 建國大學校 大學院을 卒業하고 1988年 現在 疏明女子中學校 敎師로 在任하며 한글學會, 외솔회, 한국문인협회, 京畿道 文人協會, 韓國民族作家協會, 가톨릭文友會 會員으로 第1回 富川藝術文化上, 第4回 부천시 文化賞을 受賞했다. 『원미동 닭집』은 1988年 性·황석두루가書院에서 出刊되었다. 冊머리에 이어 第1部 원미동 닭집에 14篇, 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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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年에 유경환이 쓴 詩集. 유경환 詩人은 1936年 黃海道 長淵 出生으로 연세대학교를 卒業한 後 美國?하와이大學校 大學院에서 하와이大學校 이스트웨스트센터 奬學金으로 工夫하고, 연세대학교 大學院에서 「韓國 日刊 靑少年 新聞의 社會的 機能에 關한 硏究」로 博士學位를 取得했다. 1952年 避難地 大邱에서 童話 「오누이 가게」가 月刊 文學誌 『少年世界』에서 第1回 文學賞을 受賞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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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年 유경환이 京畿道 부천시에 있는 원미산의 아름다움을 素材로 하여 지은 詩. 5年 15行으로 構成되어 있다. 사람들은 내 詩를 읽고 역곡 원미산 藥水터엘 찾아온다 그러나 가슴 깊은 乳房 없으며 非但 바람도 없고 맑은물도 거짓이라 不平한다 그들 눈엔 골짝의 屈曲 安保이며 그들 뺨엔 숨소리 안 닿으리 겨울에도 눈부신 靈魂들의 숨소리 나무 사이 숨어서 말하는 別途… 작은 웅덩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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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길이 京畿道 富川에 있는 원미산을 素材로 하여 지은 詩. 하염없는 별빛의 甘露水 짜내는 멀뫼 원미산의 韻致는 富川 萬民의 삶의 가락 限없이 鮮姸한 日出은 勤勉을 부르네 富裕하게 새날을 일깨운 원미산이여 市民의 忠孝思想으로 顯忠塔 세워 놓고 千年 지고 萬年 살며 子孫萬代 繁榮하리 눈썹 같은 어여쁜 산 내마음 가다듬어 복사골 심볼 安定된 富(富)로 괴이시기를 장대봉에 銀河水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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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年에 안정효가 쓴 長篇 小說. 『은마는 오지 않는다』는 6·25戰爭 中 美軍 部隊가 들어오면서 韓國의 傳統 마을이 崩壞되어 가는 모습을 그린 안정효의 長篇 小說이다. 장길수 監督에 依해 同名의 映畫로도 製作되었다. 부천군 심곡리[現 심곡동]에서 作家의 戰爭 避難 體驗이 決定的 모티프로 作用하고 있다. 1964年 大學 時節 『밤나무집』이라는 題目으로 쓰기 始作하였다가, 作家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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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연옥이 京畿道 부천시의 中東 新都市를 素材로 하여 지은 詩. 6年 40行으로 이루어져 있는 「中東에서」는 깨끗하고 푸르렀던 自然 속의 中東 地域이 新都市 開發로 인해 破壞되어 가는 안타까운 現場을 담아내고 있다. 우리가 처음 여기에 왔을 때 이곳은 푸른 들판이었다 흔들리는 억새풀 사이로 半쯤 열린 하늘이 가는 햇살을 모으며 누워 있고 샛江이 흐르는 늪地帶로 귀뚜라미 잡으려는 個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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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호가 京畿道 부천시에 있는 中東驛에서의 經驗을 素材로 하여 지은 詩. 참으로 쓸쓸했다 불현듯 어디로 떠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늦가을 저녁 어둠 속으로 푸른 煙氣 같은 안개가 피어 오르고 마지막 가을이 떨고 있는 골목 急히 걸어가는 발자국 소리에 마음 속에는 無數히 많은 새떼들이 날아오르기 始作했다 어쩌면 이 길은 만남과 헤어짐으로 이어져 있고 그 끝에 출렁이고 있을 새벽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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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웅이 京畿道 富川의 옛 마을의 하나였던 眞말을 素材로 하여 지은 詩. 4年 29行으로 이루어져 있는 「辰末, 예 놀던곳에」는 富川의 옛 故鄕 마을이었던 辰末의 사라져버린 情趣에 對한 아쉬움과 鄕愁를 담아내고 있다. 논이 있었고 밭이 있었고 또 시냇물이 흐르고 童心의 溫床이었던 데가 빌딩 아파트 아스팔트로 變했고 이 變한 것들을 쳐다보면 마치 地球가 自轉을 멈춘 듯 가슴이 답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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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年 안정효가 쓴 長篇 小說. 『하얀 戰爭』은 越南戰 參戰 體驗을 바탕으로 越南戰 回想과 그 後遺症을 그리고 있다. 越南戰 參戰 部分의 境遇, 韓國軍은 6·25戰爭 當時의 美軍과 對比된다. 實際 作家 안정효는 어린 時節, 特히 6·25戰爭 當時 부천군 심곡리[現 부천시 심곡동]에 있는 外家에서 生活했다고 한다. 『하얀 戰爭』은 全體 3部作으로 제1부는 한기주와 변진수의 遭遇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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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순이 京畿道 富川에 있는 하우고개를 素材로 하여 지은 詩. 치맛자락 보인다 소래 鹽田에 저녁 햇살 절여지고 상수리나무 잎새 이마 가리고 어깨를 툭툭 쳐도 딸은 자꾸만 칭얼거린다 콩배열매 찝질하다고 뱉는다 귀 짖는 쓰르라미 數麗史(修麗寺) 彌勒존불 素砂市長에 내려온다 山길은 平牀처럼 펼쳐진다 물오리나무에 기대어 땀 젖는다 쓰르라미 울음소리에 해거름 밑에 누운 달은 잠이 들었다 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