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食堂에 손님이 돌아왔지만 돈까스 食堂은 울상입니다.

돼지고기, 밀가루, 食用油 等 最近 價格이 가장 많이 오른 식재료가 전부 들어가는 음식이 바로 돈가스입니다.

이철호 記者입니다.

[리포트]
하얀 빵가루 옷을 입은 돼지고기를 끓는 食用油에 튀깁니다.

새콤달콤 소스를 곁들인 輕洋食 돈가스.
 
싸고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대표적인 飮食으로 꼽히지만 요즘 物價 暴騰 餘波를 그대로 맞으며 정식 1人分 價格이 1만3000원으로 뛰었습니다.

[남궁선愛 / 競技 高陽市]
"흔히 말해서 그냥 王돈가스 低廉한 돈가스였는데. 가격이 많이 올라서…."

이미 서울 市內 돈가스집 大部分은 500원에서 1000원 以上씩 價格을 올린 狀況.

材料마다 얼마나 오른건지 確認해봤습니다.

제가 方今 사온 돈가스인데요.

解體해보겠습니다.

돈가스의 核心 材料죠.

돼지고기는 昨年보다 無慮 37%나 暴騰했고요.

食用油는 30%, 빵가루의 原材料인 밀가루는 8%가 올랐습니다.

[愼重愛 / 돈가스 專門店 業主]
"아무래도 庶民飮食이다 보니 너무 많이 올리면 손님이 떨어질 것 같고. 只今이 더 힘든 거 같아요. 只今 모든 게 다 2倍로 올라가지고."

더 暗鬱한 건 앞으로 식재료 價格이 더 오를 可能性이 크다는 겁니다.

最近 世界 2位 밀 生産國인 인도의 밀 輸出 中斷으로 국제 밀價格이 急騰한 가운데 消費者가 豫想하는 物價 上昇率인 기대 인플레이션率은 지난달 9年 만에 最高値인 3.1%를 찍었습니다.

[성태윤 / 연세대 經濟學部 敎授]
"期待 인플레이션이 擴散하는 境遇에는 以後 物價上昇을 豫測하면서 追加 需要가 發生하고, 이 部分이 實質的인 物價上昇을 더욱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價格 暴騰을 노린 일부 都賣商의 매점매석 움직임까지 나타나면 밥상 物價가 더욱 치솟을 거란 展望도 나옵니다.

채널A 뉴스 이철호입니다.

映像取材 : 권재우
映像編輯 : 장세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