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尹會見, 가려져있던 政策成果 잘 說明”, 野 “낯부끄러운 自畫自讚… 빈수레만 搖亂”

東亞日報
入力 2022年 8月 1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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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大統領室疑惑國調要求서 提出
與 “無分別한 疑惑提起 멈춰라”

더불어民主黨이 尹錫悅大統領就任 100日째인 17日大統領室以前과 私的採用疑惑等에 對한 國政調査要求書를 提出하며 攻勢水位를 끌어올렸다. 尹大統領의 100日記者會見에는 “빈 수레만 搖亂하다”고 批判했다. 이에 對해 國民의힘은 “터무니없는 政治攻勢”라고 맞받았다.

민주당은 이날 所屬議員 169名과 民主黨出身無所屬議員, 基本所得當龍慧仁議員等 175名名義로 國政調査要求書를 國會에 提出했다. 이들은 △大統領室拙速移轉關聯 △大統領執務室 및 官邸工事業體特惠選定疑惑 △大統領室私的採用疑惑等에 對한 國政調査가 必要하다는 立場이다. 國會法上國政調査를 要求하려면 在籍議員 4分의 1 以上이 同意해야 한다.

이에 對해 國民의힘 양금희 院內代辯人은 論評에서 “大統領室 및 官邸工事, 職員採用等에 關聯해선 이미 法令에 따른 合法的事項임을 밝힌 바 있다”며 “民主黨은 欠집내기식 無分別한 疑惑提起와 消耗的論爭을 卽刻 멈추길 바란다”고 反駁했다.

尹大統領記者會見에 對해서도 與野는 엇갈린 評價를 내놨다. 國民의힘 權性東院內代表는 페이스북에 “政治葛藤에 가려져 있었던 政策成果를 國民께 잘 說明한 자리였다”며 “지난 政府와 訣別한 政策基調의 轉換을 잘 보여줬다”고 했다. 民主黨 조오섭 代辯人은 “낯부끄러운 自畫自讚에 그쳤고, 정작 內容은 없었다”고 批判했다. 다만 劉承旼全國民의힘 議員은 “國民의 支持가 낮은 가장 큰 理由는 大統領本人에게 있다”고 批判했다. 兪前議員은 이날 自身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히며 “檢事들이 第一有能하다는 잘못된 생각부터 버리고 天下의 人材를 찾아야 한다. 惡魔의 代辯人(devil’s advocate) 役割을 할 사람을 가까이 두라”고 했다.

허동준 記者 hungry@donga.com
이윤태 記者 oldspor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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