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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첫홀 ‘쿼드러플 보기’서 마지막은 ‘20歲 챔피언’|東亞日報

첫날 첫홀 ‘쿼드러플 보기’서 마지막은 ‘20歲 챔피언’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8月 9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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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윈덤’서 데뷔 첫勝 김주형
歷代 2番째 어리고 韓國人은 最年少… 4오버로 出發해 優勝은 史上 처음
4R 全般 9홀서 이글 等 8打 줄이고… 出戰者 中 가장 精巧한 퍼팅도 한몫
갓 2世 때 韓國 떠난 ‘골프 遊牧民’… KPGA 最年少 優勝 等 숱한 記錄

김주형(20·寫眞)李 8日 美國프로골프(PGA)투어에서 새 歷史를 썼다. 2000年 以後 出生 選手로는 처음 優勝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韓國 選手 最年少 優勝 記錄과 함께 平素 自身의 偶像이라고 말했던 ‘골프 皇帝’ 타이거 우즈(47)보다도 이른 나이에 PGA 頂上에 올랐다. 김주형은 “正말 오래 기다린 優勝인데 이렇게 갑자기 올 줄 몰랐다. 새 記錄까지 세워 意味가 더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스무살 김주형, 偶像 우즈보다 PGA 첫 優勝 빨랐다


2020년 8월 자신의 우상인 타이거 우즈(오른쪽)를 만나 기념사진을 찍은 김주형. 사진 출처 김주형 인스타그램
2020年 8月 自身의 偶像인 타이거 우즈(오른쪽)를 만나 記念寫眞을 찍은 김주형. 寫眞 出處 김주형 인스타그램
김주형(CJ大韓通運)이 美國프로골프(PGA)투어에서 歷代 두 番째로 어린 나이이자 韓國 選手 最年少 優勝을 했다. 김주형은 8日 美國 노스캐롤라이나州 그린즈버러 歲地필드CC(파70)에서 끝난 윈덤 챔피언십에서 最終 合計 20언더파 260打로 頂上에 올랐다. 투어 첫 優勝이다. 2002年 6月 21日生인 김주형은 20歲 1個月 17日의 나이로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투어 歷代 두 番째로 어린 優勝者가 됐다. 2013年 조던 스피스(29·美國)가 當時 19歲 11個月 17日의 나이로 존디어 클래식에서 優勝했다. 김주형의 優勝 記錄은 平素 自身의 偶像이라고 말했던 ‘골프 皇帝’ 타이거 우즈(47)보다 빠른 나이다. 1996年 라스베이거스 인비테이셔널에서 투어 첫 優勝을 할 當時 우즈는 20歲 9個月 6日이었다.

김주형이 8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 세지필드CC(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윈덤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 18번홀(파4)에서 우승을 확정짓는 파 퍼팅에 성공한 뒤 주먹을 움켜쥐며 기뻐하고 있다. 투어 정회원 자격과 플레이오프 1, 2차전 출전권을 얻은 김주형은 “(페덱스컵 상위 30위까지 출전하는)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나가는 것이 꿈이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그린즈버러=AP 뉴시스
김주형이 8日 美國 노스캐롤라이나州 그린즈버러 歲地필드CC(파70)에서 열린 美國프로골프(PGA)투어 윈덤 챔피언십 最終 4라운드 18番홀(파4)에서 優勝을 確定짓는 파 퍼팅에 成功한 뒤 주먹을 움켜쥐며 기뻐하고 있다. 투어 正會員 資格과 플레이오프 1, 2次戰 出戰權을 얻은 김주형은 “(페덱스컵 上位 30位까지 出戰하는) 最終戰 투어 챔피언십에 나가는 것이 꿈이다”며 善戰을 다짐했다. 그린즈버러=AP 뉴시스
김주형은 김시우(27)가 갖고 있던 韓國 選手 最年少 優勝 記錄도 새로 썼다. 김시우는 21歲 1個月 25日이던 2016年 윈덤 챔피언십 頂上에 올랐다. 2000年 以後 出生 選手의 PGA투어 優勝은 김주형이 처음이다. PGA투어는 김주형의 優勝 消息을 傳하면서 “Z世代(1990年代 中盤∼2000年代 初盤 태어난 世代)가 到着했다”고 알렸다.

8日 大會 最終 4라운드 18番홀(파4)에서 優勝을 確定짓는 3m 파 퍼팅을 성공시킨 김주형은 오른손을 움켜쥐며 ‘해냈다’란 表情을 지었다. 홀에서 공을 빼낸 뒤 帽子를 벗었다. 까맣게 탄 얼굴과 달리 平素 帽子에 가려진 하얀 이마가 눈에 띄었다. 얼마나 오랜 時間 뙤약볕에서 訓鍊했는지 보여주는 勳章과 같았다. PGA투어 첫 勝을 따낸 김주형은 “只今까지 優勝도 몇 番 해봤지만 이렇게 感情이 세게 온 것은 처음이다. 아직까지 實感이 안 난다”고 했다.

두 살 때 韓國을 떠난 뒤 各國을 돌며 골프를 배워온 ‘골프 遊牧民’ 김주형은 남들과 다른 길을 걸어왔다. 國內 아마추어 大會를 뛰다 國家代表 常備軍을 거쳐 프로에 데뷔하는 一般的인 코스를 거치지 않았다.


2002年 서울에서 태어난 김주형은 2年 뒤 티칭 프로인 아버지를 따라 韓國을 떠났다. 6歲 때 濠洲에서 골프클럽을 처음 잡았다. 5年 뒤에는 本格的으로 選手 生活을 始作했다. 中國, 濠洲, 필리핀, 泰國 等 여러 나라에서 지내 英語, 필리핀 타갈로그語를 流暢하게 驅使한다.

김주형은 2018年 6月 프로로 데뷔해 그해 아시안투어 2部 투어에서 뛰었다. 이듬해 1部투어로 올라가 11月 파나소닉오픈에서 투어 歷代 두 番째 最年少 優勝(17歲 4個月 27日)을 하며 이름을 알렸다. ‘記錄 製造機’의 始作이었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 擴散으로 國內로 발길을 돌렸다. 2020年 韓國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群山CC오픈에서 優勝하며 프로 最年少 優勝(18歲 21日), 入會 後 最短期間 優勝(3個月 17日) 記錄을 썼다.

이番 윈덤 챔피언십에서도 第2次 世界大戰 以後 PGA투어 歷代 두 番째 最年少 챔피언이 됐다. 투어 15番째 出戰 만의 優勝이다. 韓國 選手로는 9番째 優勝者다. 優勝 賞金으로 131萬4000달러(約 17億1000萬 원)를 받았다. 김주형은 1라운드 1番홀(파4)에서 쿼드러플 보기(4오버파)를 했다. PGA투어에 따르면 홀別 데이터를 追跡한 1983年 以來 大會 첫 홀에서 쿼드러플 보기 以上의 低調한 記錄을 내고도 優勝한 選手는 김주형이 처음이다. 김주형은 “쿼드러플 보기를 했지만 豫選은 充分히 通過할 수 있을 것 같아 최선만 다하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스스로 꼽은 優勝의 原動力은 퍼팅. 김주형은 이番 大會 4라운드 동안 參加 選手 中 가장 높은 퍼팅 利得 打數(12.546打)를 記錄했다. 퍼팅으로만 다른 選手보다 12打 넘게 利得을 봤다는 意味다. 特히 4라운드 全般 9個 홀에서만 이글 1個, 버디 6個로 8打를 줄였다.

김주형은 이番 優勝으로 투어 正會員 資格에 2年間의 시드도 確保했다. 이番 大會는 特別 臨時會員으로 出戰했다. 페덱스컵 랭킹 34位 資格으로 11日부터 始作되는 플레이오프 1次戰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과 2次戰 BMW 챔피언십에 出戰한다. 랭킹을 30位 以內로 올리면 最終戰인 투어 챔피언십 舞臺까지 밟는다. 김주형은 最終 目標에 對해 “아직 全體的으로 不足하고 가야 할 길이 멀어 最終 目標는 다음에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재(24)는 김주형에게 5打 뒤진 最終 合計 15언더파 265打로 在美僑胞 존 虛(32)와 共同 2位를 했다. PGA투어에서 韓國 選手가 優勝과 準優勝을 모두 차지한 건 처음이다. 김주형은 “(임)성재 兄은 내 롤모델이다. 兄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면 좋은 말을 많이 해준다”며 “競技가 끝나고 안아주면서 祝賀도 해줬는데 밥을 한番 사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임성재는 이날 世界 랭킹 20位, 김주형은 21位로 順位를 끌어올렸다.


강홍구 記者 windup@donga.com
#pga #데뷔 첫勝 #김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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