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미드 上空 수놓은 블랙이글스… “코리아 원더풀”

東亞日報
入力 2022年 8月 5日 03時 00分

윤상호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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許可 까다로워… 外國軍 첫 에어쇼
太極文樣-레인폴 等高難度曲藝飛行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3일(현지 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피라미드 에어쇼 2022’에 참가해 인근 피라미드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공군 제공 — 大韓民國空軍特殊飛行팀 블랙이글스가 3日(現地時間)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피라미드 에어쇼 2022’에 參加해 隣近 피라미드 上空을 飛行하고 있다. 空軍提供

空軍特殊飛行팀 블랙이글스가 3日(現地時間) 이집트의 記者大피라미드 上空에서 華麗한 에어쇼를 펼쳤다. 4500年이 넘는 歷史를 가진 피라미드 隣近은 飛行許可가 까다로워 外國軍이 에어쇼를 한 것은 처음이다. 블랙이글스의 아프리카 地域 첫 飛行이기도 하다.

國産超音速高等訓鍊機 T-50B 8臺로 이뤄진 블랙이글스는 카이로 隣近에서 열린 ‘피라미드 에어쇼 2022’에 參加했다. 韓國空軍과 國産卿攻擊機 FA-50(T-50B 改良) 導入을 檢討中인 이집트 政府, FA-50 製作社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李共同企劃한 이 行事에는 이집트 空軍司令官等軍·政高位關係者와 이집트軍參戰勇士家族, 홍진욱 州이집트 大使, 現地僑民等 1000餘名이 參席했다.

블랙이글스는 30餘分間太極紋樣과 高空에서 垂直으로 떨어져 瀑布水模樣을 聯想케 하는 레인폴 機動等 24個의 高難度曲藝飛行을 선보였다. 블랙이글스가 轟音과 함께 하얀色과 푸른色, 붉은色煙幕을 내뿜으며 蒼空을 수놓자 觀客들은 “코리아, 블랙이글스 원더풀”을 외치면서 拍手喝采를 보냈다. 블랙이글스는 中國産航空機로 構成된 이집트 空軍特需飛行팀인 ‘실버스타스’와 記念飛行도 펼쳤다.

올해 初韓國과 K-9 自走砲 200餘文(2兆 원臺) 導入契約을 締結한 이집트는 2023年機種選定을 目標로 高等訓鍊機導入事業을 進行中이다. 老後航空機交替도 推進中이어서 最近草島飛行에 成功한 韓國産戰鬪機 보라매(KF-21)의 潛在輸出對象國으로도 꼽힌다. 우리 政府와 KAI는 이집트와 FA-50 輸出과 現地生産方案等을 協議하고 있다.

윤상호 軍事專門記者 ysh1005@donga.com
카이로=國防部共同取材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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