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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훈의 ESG 金融] RE100을 알아보자 (4) RE100은 언제까지 達成해야 할까?|동아일보

[홍기훈의 ESG 金融] RE100을 알아보자 (4) RE100은 언제까지 達成해야 할까?

  • 東亞닷컴
  • 入力 2022年 8月 4日 08時 4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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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nvironment)·S(Social)·G(Governance). ESG가 話題입니다. 企業의 이미지를 提高하고 새로 생기는 規制에 對應하기 위해, 投資者와 賣出을 管理하기 위해 ESG 經營 戰略은 꼭 세워야 합니다. 그러려면 ESG의 範圍와 槪念을 明確히 하고, 評價 方式과 事例도 徹底히 硏究해야 합니다.

새로운 分野가 자리 잡을 무렵이면 여러 利益 集團이 亂立해 잘못된 情報를 眞實인 것처럼 歪曲하는 일이 많이 생깁니다. ESG 分野도 그렇습니다. 아직 EGS의 領域과 關聯 單語의 뜻이 明確히 定해지지 않아 생긴 弊害입니다.

筆者는 지난 4年間 國內外 金融, ESG 關聯 機關 여러 곳과 일했습니다. 이를 土臺로 [홍기훈의 ESG金融] 칼럼을 마련해 讀者와 疏通하려 합니다. 金融 觀點에서 經營者가 알아야 할 ESG 理論을 事例 中心으로 紹介하겠습니다.

홍기훈의 ESG 金融. 出處 = IT東亞


RE100을 알아보자 (4) RE100은 언제까지 達成해야 할까?

지난 칼럼에서 RE100을 達成하지 못한 企業은 유럽으로의 輸出 時 打擊을 입을 可能性이 있다고 說明했습니다. 그렇다면, 언제까지 RE100을 達成해야 할까요? 이 時期를 잘 맞추지 못하면 輸出에 打擊을 입을 可能性이 있고, RE100을 서둘러 達成하려면 環境 費用을 더 써야 하니 企業은 敏感할 수밖에 없습니다. 事實, 이 까닭에 企業은 RE100 達成 費用을 '規制 費用'으로 認識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一旦 RE100은 ‘2050年’까지 再生에너지 電氣 使用 100%를 目標로 하는 캠페인입니다. 그러므로 2050年까지 達成하면 됩니다.

只今 RE100 會員社들이 밝힌 RE100 達成 目標 年度는 大槪 2030年이라고 합니다. 反面, 우리나라는 2030年에 再生에너지 發展 比重을 30%로 높이는 것이 目標입니다. 이 까닭에 우리나라 企業은 RE100에 많이 뒤쳐졌다는 主張도 나옵니다.

하지만, 筆者의 생각은 다릅니다. 이러한 主張은 RE100을 達成해야 하는 우리나라 企業에게 意圖的으로 근심과 憂慮를 지우려는 試圖라고 생각합니다.

移轉 칼럼에서 우리나라 企業들이 RE100을 達成해야 하는 理由는 ‘輸出할 때 不利益을 避해가기 위해서’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方今, 企業들은 ‘RE100을 規制 費用으로 認識해야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費用은 恒常 끝까지 기다리다가 支出하는 것이 企業에게 유리합니다. 그런데, 自發的으로 20年이나 앞당겨서 그 費用을 支出한다? 筆者는 納得할 수 없습니다. 이는 企業의 主人인 株主의 利益에 反하는 行動입니다.

勿論 2050年까지 미루면 RE100을 達成하는 費用이 훨씬 비싸진다던가, 2030年까지 RE100을 達成하면 마케팅이나 商標 弘報에 利益이 생긴다거나 하면 그 費用과 效用을 따져볼 必要가 있습니다. 그러나, 現在 大部分의 大企業들이 RE100을 宣言하고 있으니, 이를 早期 達成한다고 해서 마케팅에서 큰 效果를 얻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또한, 이미 以前 칼럼에서 論議한 RE100 達成 方案들을 考慮했을 때 2030年 以後에 RE100 達成 費用이 갑자기 오를 것으로 判斷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企業들은 RE100 宣言을 하고 達成 方案을 準備하며, 實際 市場에서 RE100 達成 費用이 오르는지 모니터링하며 인프라 投資 時點을 기다려야 합니다. ‘費用이 들어가지 않는 側面’부터 準備하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質問을 더 던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RE100을 2050年까지 達成해야 하나? 筆者는 여기서부터 企業들 사이에서 눈치 게임이 始作된다고 생각합니다.

2050年은 無慮 30年 後, 너무나도 먼 未來이기에 어떤 일이 일어날 지 正確히 豫測하기 어렵습니다. RE100을 達成하지 않아도 큰 問題가 없을 수도 있고, RE100을 達成하지 않으면 企業이 엄청난 危機에 處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正答은 누구도 모릅니다.

只今은 後者의 危險에 對備해 企業들이 RE100을 宣言하고 準備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아주 合理的입니다. 潛在的인 커다란 危險은 對備해야 하니까요.

하지만, 電子의 確率도 꽤나 높습니다. 2045年 즈음, 地球가 너무 親環境的이 된 나머지 RE100 未達成 企業들에 對한 膺懲(?)의 强度가 훨씬 낮아질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이미 環境이 亡해버려서 RE100 캠페인 自體가 無意味 해질 수도 있습니다.

이 狀況에서 企業들은 ‘罪囚의 딜레마’와 直面합니다.

기업 A와 B가 RE100 달성과 관련, 얻는 이익을 표로 정리했다. 출처 = 홍기훈 교수
企業 A와 B가 RE100 達成과 關聯, 얻는 利益을 票로 整理했다. 出處 = 홍기훈 敎授

企業 A와 B가 있다고 假定하겠습니다. 2050年까지 A와 B가 RE100 達成을 宣言했을 때, 그리고 2050年에 RE100 未達成에 對한 不利益이 생각보다 낮을 때 A와 B가 얻을 수 있는 利益의 例를 위의 表가 보여줍니다.

萬若 RE100을 達成하지 못한 企業에 對한 不利益이 크지 않으면, RE100 達成 目標를 지키지 않은 代身 費用을 적게 支出한 企業이 큰 利益을 얻을 것입니다. 卽, RE100을 達成하지 못한 企業이 恒常 가장 큰 損失을 입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企業은 RE100 達成을 서두르는 것보다는, 前後左右와 市場 狀況을 綿密히 살핀 다음에 決定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큰 損失을 볼 可能性이 있으니 RE100 達成을 宣言하고 미리 準備할 必要는 있겠으나, 無理해서 早期에 達成하려 하거나 2050年으로 達成 完了 時點을 못 박을 必要는 없습니다. 市場과 規制 狀況을 꾸준히 分析해야 한다는 意味입니다.

이番 칼럼에서는 RE100 達成 時期를 두고 일어난 論難을 알아보았습니다. 이어갈 칼럼에서 RE100의 다양한 側面을 具體的으로 論議하면서 RE100의 理解를 도우려 합니다.


글 / 홍기훈 弘益大學校 經營大 敎授
홍기훈 敎授(PhD, CFA, FRM)는 弘益大學校 經營大 財務專攻 敎授이자 메타버스金融랩 所長입니다. 學界에 오기 前 大學資産運用펀드, 投資銀行, 中央銀行 等에 勤務하며 金融 實務經歷을 쌓았습니다. 英國 케임브리지大 經濟學 博士를 마치고 資本市場硏究院과 시드니工科大(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 經營大에서 勤務했습니다. 株 硏究分野는 資産運用, 危險管理, ESG金融, 代替投資입니다. 金融委員會 테크諮問團, 글로벌 ESG, 韓國炭素金融協會 ESG金融팀長을 包含해 現業 및 政策的으로 다양한 諮問 活動을 하고 있습니다.

整理 / 東亞닷컴 IT 專門 차주경 記者 racingca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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