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泳場排水口에 4살 아이 빨려 들어갔다 救助 ‘아찔’

東亞닷컴
入力 2022年 6月 28日 20時 28分

박태근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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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邱의 한 물놀이 施設에서 4살 아이의 한쪽 팔이 水泳場排水口로 빨려 들어갔다가 救助되는 아찔한 事故가 있었다.

28日 KBS에 따르면, 지난 25日大邱의 한 물놀이場에서 물장구를 치던 4歲男子아이가 갑자기 물속으로 사라졌다. 아이는 머리가 물속에 잠긴 채 발버둥 쳤다.

水泳場 바닥에는 지름 8cm假量의 排水口가 있었는데 덮개가 열려 아이의 왼쪽 팔이 빨려 들어간 것이다.

놀란 아버지가 달려가 아이를 들어 올려 봤지만 쉽지 않았다. 아버지는 艱辛히 아이를 물에서 건져냈다.

아이는 팔 곳곳에 멍이 들었으며, 트라우마로 不安한 狀態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놀이場側은 누군가에 依해 排水口 덮개가 열린 것 같다며 CCTV를 分析하고 있지만 아직 正確한 原因을 밝혀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물놀이場은 施設을 暫定閉鎖하고 모든 施設物을 對象으로 安全點檢을 進行中인 것으로 傳해졌다.

박태근 東亞닷컴 記者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