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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괜찮다 말해야 했다” 憂鬱症 이긴 전인지, 3年8個月만에 優勝|東亞日報

“늘 괜찮다 말해야 했다” 憂鬱症 이긴 전인지, 3年8個月만에 優勝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6月 2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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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PGA챔피언십 優勝… 메이저 3勝

다시 활짝 웃은 ‘메이저 퀸’ 돌아온 ‘메이저 퀸’ 전인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세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품었다. 27일 미국 메릴랜드주 베세즈다 콩그레셔널CC(파72)에서 열린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로 정상에 섰다. 전인지는 투어 4승 중 3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챙기며 박인비(7승), 
박세리(5승)에 이어 한국 선수 메이저 최다승 3위가 됐다. 베세즈다=AP 뉴시스
다시 활짝 웃은 ‘메이저 퀸’ 돌아온 ‘메이저 퀸’ 전인지가 美國女子프로골프(LPGA)투어 세 番째 메이저 타이틀을 품었다. 27日 美國 메릴랜드州 베세즈다 콩그레셔널CC(파72)에서 열린 시즌 세 番째 메이저 大會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最終 合計 5언더파 283打로 頂上에 섰다. 전인지는 투어 4勝 中 3勝을 메이저 大會에서 챙기며 박인비(7勝), 박세리(5勝)에 이어 韓國 選手 메이저 最多勝 3位가 됐다. 베세즈다=AP 뉴시스
“골프를 그만둬, 골프만큼 너도 所重해.”

2016年부터 7年째 美國女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전인지(28·KB金融그룹)는 지난주 열 살 터울 언니에게서 이런 말을 들었다. 슬럼프가 길어지자 “美國에 있는 게 힘들다. 내가 뭘 願하는지도 모르겠다. 目標도 없다”며 눈물을 쏟는 동생을 안타까워하며 慰勞한 것이다. 전인지는 “언니 말을 듣고 如前히 내가 골프를 하고 싶어 한다는 걸 알게 됐다”고 했다.

전인지가 27日 美國 메릴랜드州 베세즈다 콩그레셔널CC(파72)에서 끝난 LPGA투어 시즌 세 番째 메이저大會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頂上에 오르며 ‘메이저 퀸’의 復活을 알렸다. 이날 優勝으로 전인지는 투어 通算 4勝 中 3勝을 메이저 大會에서 따냈다. 韓國 투어(3勝), 日本 투어(2勝)까지 더하면 메이저 大會 優勝만 8番을 했다. 전인지는 이날 最終 4라운드에서 버디 2個, 보기 5個로 3打를 잃었지만 最終 合計 5언더파 283打로 優勝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共同 2位 렉시 톰프슨(27·美國), 濠洲 僑胞 移民地(26)를 1打 差로 제쳤다. 昨年 大會의 2倍인 優勝 賞金 135萬 달러(約 17億3000萬 원)도 챙겼다.

이番 優勝은 2018年 10月 仁川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以後 3年 8個月 만이자 76個 大會 만이다. 當時에도 전인지는 2016年 9月 에비앙 챔피언십 以後 2年 1個月, 44個 大會 만에 트로피를 안으며 눈물을 쏟았는데 이番엔 더 오랜 기다림의 터널을 지나야 했다. 슬럼프가 길어지면서 憂鬱症을 겪기도 했고 隱退까지 苦心했었다. 그는 優勝 뒤 記者會見에서 “괜찮지 않을 때도 걱정 끼치지 않으려고 모두에게, 늘 ‘괜찮다’고 말해야 했다”고 말했다. 전인지는 最終 라운드 18番홀(파4) 마지막 퍼트 뒤 손으로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힘들었던 시간 이겨내고… 전인지가 18번홀(파4)에서 우승을 확정하는 파 퍼팅에 성공한 뒤 눈물을 훔치고 있다. 베세즈다=AP 뉴시스
힘들었던 時間 이겨내고… 전인지가 18番홀(파4)에서 優勝을 確定하는 파 퍼팅에 成功한 뒤 눈물을 훔치고 있다. 베세즈다=AP 뉴시스
전인지는 “어떤 사람들은 내게 ‘競技力이 좋지 않아 隱退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들이 뭐라든 나는 다시 優勝할 수 있다고 믿었다. (다시 優勝을 해낸) 나 自身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전인지는 優勝 뒤 울먹이며 家族, 親舊, 後援社, 팬클럽 ‘플라잉 덤보’뿐 아니라 골프場 管理人까지 그동안 버팀木이 돼 준 많은 이들에게 感謝를 傳했다. 인스타그램에는 “믿고 기다려 주신 분들께 꼭 보여드리고 싶었다. 感謝하다”는 글을 남겼다. 美國 골프媒體 골프다이제스트는 “전인지는 늘 忍耐에 對해 말해 왔다”며 그를 ‘靈感을 주는 마음’의 所有者라고 表現했다.

3年 8個月 만의 優勝으로 가는 길이 쉽지만은 않았다. 3打 差 先頭로 4라운드를 맞은 전인지는 全般 9個 홀에서 보기 4個를 했다. 톰프슨에게 한때 2打 次까지 뒤졌다. 전인지는 “첫 9個 홀에서는 많은 壓迫을 느꼈다. 골프를 즐기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나 11番홀(파5)에서 이날 첫 버디로 自信感을 되찾은 전인지는 16番홀(파5) 버디로 共同 先頭 자리를 되찾았다. 톰프슨은 16, 17番홀(파4) 連續 보기로 先頭를 내줬고 전인지가 18番홀에서 파 세이브를 하며 勝負를 끝냈다.

전인지는 2020年 12月 US오픈 優勝者 김아림 以後 7個 大會 동안 繼續된 韓國 選手의 메이저 無關度 끊었다. 國內 選手 中 전인지는 박인비(34·7勝), 박세리(45·5勝)에 이어 메이저 多勝 3位가 됐다. 招請 選手로 出戰했던 2015年 US오픈, LPGA 데뷔 시즌이던 2016年 에비앙 챔피언십 頂上을 經驗한 전인지는 셰브론 챔피언십(옛 ANA 인스피레이션)과 AIG 女子오픈(옛 브리티시오픈) 中에서 1勝을 追加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5個 메이저 大會 中 4個 優勝)을 達成한다. 韓國 選手로는 박인비만 갖고 있는 記錄이다. 전인지는 “메이저 大會 3勝을 했으니 또 다른 目標價 하나 더 생겼다. 내 앞에 놓인 새 目標에 다가가기 위해 努力하겠다”고 말했다.


강홍구 記者 windup@donga.com
#전인지 #優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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