激化되는 國民의힘 黨權 競爭
“(李俊錫) 代表님하고 제가 어떤 葛藤이 있나?”(국민의힘 張濟元 議員)
“權力을 그분(親尹錫悅)들이 享有하고 싶은 거라면 全黨大會를 통해서 하셔라.”(이준석 代表)
李 代表에 對한 國民의힘 倫理委員會 懲戒 論議로 觸發된 與黨의 黨權 競爭이 繼續해서 激化되고 있다. 親尹系의 張 議員은 27日 이 代表를 向한 날 선 말 代身 大大的인 세 誇示에 나섰다. 이날 張 議員이 主導한 포럼에는 最高委員 推薦 問題로 이 代表와 맞서고 있는 안철수 議員도 參席했다. 戰略的인 ‘飯(反)李俊錫’ 連帶가 可視化되자 李 代表는 이들을 向해 “6·1地方選擧 以後 組織的인 움직임이 있는 것 아닌가”라고 聲討했다.
○ 可視化되는 ‘親尹-안철수 戰略的 파트너십’
張 議員이 主導하는 未來革新포럼은 이날 午前 國會에서 김종인 前 非常對策委員長 招請 講演을 열었다. 포럼에는 親尹界를 비롯해 議員 60餘 名이 모였다. 40餘 名의 議員이 參席한 이날 午後 議員總會보다 더 많은 議員이 포럼에 몰린 것.
特히 포럼에는 李 代表와 連日 角을 세워 온 安 議員도 參席해 눈길을 끌었다. 安 議員은 豫定에 없던 祝辭를 하며 親尹系와의 거리 좁히기에 注力했다. 與圈 關係者는 “張 議員과 安 議員의 利害關係가 맞아떨어진 것 아니겠느냐”고 했다. 次期 黨權을 노리는 安 議員과, 李 代表를 牽制하려는 親尹系가 ‘反李俊錫’을 고리로 本格的인 共同 行步에 나섰다는 것.
安 議員은 이날 李 代表를 에둘러 겨냥했다. 安 議員은 이 代表가 24日 페이스북에 ‘肝 보는 安 議員’을 의미하는 ‘肝’과 張 議員의 姓(姓)을 따 “다음 週 내내 간醬 한 沙鉢 할 것 같다”고 한 것에 對해 “韓國말인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李 代表가) 속이 타는 것 같다”고 했다. 張 議員도 李 代表와의 葛藤과 關聯한 記者들의 質問에 “저는 어떤 言及도 한 적 없다”고 했다. 黨內 葛藤에 對해서는 “執權 與黨의 鎭重함, 무게感을 갖고 힘을 합쳐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이 代表를 直接 겨냥하지 않은 것에 對해 與圈에서는 “이날 포럼을 통해 ‘힘의 優位’를 보여줬기 때문”이라는 分析도 나온다.
○ 李俊錫 “大統領과 親尹 생각 같으면 나라 큰일 나”
이에 맞서 이 代表는 이날 言論 인터뷰 等을 통해 親尹界를 正面으로 照準했다. 李 代表는 이날 MBN 인터뷰에서 張 議員이 主導한 포럼에 對해 “그 모임이 眞짜 깨어 있는 尹錫悅 政府의 成功을 위한 모임이라면 (親尹系가) 오늘 느끼신 게 많을 것 같다. 그런데 別로 안 느낄 것 같은데?”라고 했다. 이날 포럼 演士로 나선 金 前 非對委員長이 國民의힘을 向해 “오로지 大統領만 쳐다보고 사는 集團”이라고 한 點을 상기시킨 것.
特히 李 代表는 ‘尹 大統領과 親尹界 생각이 다르다고 보느냐’는 質問에는 “그게 같으면 나라 큰일 난다. 나라 걱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自身을 向한 親尹系의 攻擊은 尹 大統領의 意中이 아니라며 親尹系와 ‘尹心(尹 大統領의 뜻)’의 分離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다음 달 7日 性 上納 疑惑과 關聯한 倫理委 決定을 앞두고 있는 이 代表는 “倫理위에 提起되는 것들은 刑事 節次를 보고 나서 判斷하는 게 一般的인 狀況”이라며 “只今은 오히려 (刑事 節次가 끝나지 않았는데도) 地方選擧를 앞두고 開始해 버렸다”고 指摘했다.
李 代表는 ‘反李俊錫’ 連帶에 맞서 輿論戰과 함께 自身의 代表的인 友軍으로 꼽히는 2030 靑年世代 結集에도 나선 狀態다. 李 代表는 페이스북 等을 통해 “革新에 힘을 보태려면 黨員 加入밖에 答이 없다”며 黨員 加入을 督勵하고 있다.
與黨 內에서는 尹 大統領 歸國 以後가 黨 內訌의 轉換點이 될 수 있다는 分析이 나온다. 國民의힘 關係者는 “尹 大統領이 歸國 後 成果 共有 等을 위해 黨 指導部를 따로 招請할지 與否도 關心事”라며 “倫理委 直前인 다음 달 6日 豫定된 高位 黨政臺(與黨·政府·大統領室) 會同도 또 다른 變數”라고 했다.
조동주 記者 dj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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