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府當局者 “나토 參席尹大統領, 中言及은 안할 것”

東亞日報
入力 2022年 6月 28日 03時 00分

장관석 記者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나토 頂上會議 D-1]
尹 어제 出國… 첫 海外巡訪길 始作
나토와 包括的安保同盟强化行步
中 거센 反撥兆朕에 水位調節苦心

29, 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하기 위해 27일
서울공항에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이 환송을 나온 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가운데는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9, 30日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北大西洋條約機構(나토) 頂上會議參席次出國하기 위해 27日 서울空港에 到着한 尹錫悅大統領이 歡送을 나온 김성한 大統領室國家安保室長과 握手를 하고 있다. 가운데는 김대기 大統領祕書室長. 양회성 記者 yohan@donga.com

尹錫悅大統領이 29, 30日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北大西洋條約機構(NATO·나토) 頂上會議에 參席하기 위해 27日出國했다. 尹大統領의 첫 海外訪問이자, 多者外交舞臺 데뷔戰이다. 國際秩序가 神(新)冷戰構圖로 急速度로 再編되는 가운데 尹大統領이 나토 會員國들과 包括的安保同盟을 强化하는 同時에 中國의 反撥까지 拂拭시킬 수 있을지 關心이 쏠린다.

尹大統領은 이날 午後 2時頃 서울空港에서 夫人 김건희 女史와 함께 空軍 1號基를 타고 出國했다. 李尙玟行政安全部長官, 國民의힘 權性東院內代表와 宋彦錫院內首席副代表, 김대기 大統領祕書室長, 김성한 國家安保室長, 李珍福大統領政務首席祕書官等이 歡送을 위해 空港에 나왔다. 尹大統領은 활짝 웃으며 握手를 나눈 뒤 1號基에 올랐다. 卷院內代表는 “國內政治問題는 神經 쓰지 말고 巡訪의 目的을 잘 達成하십시오”라고 했고, 尹大統領은 “다녀와서 한番 봅시다”라고 和答했다. 倫理委員會懲戒論難을 빚고 있는 國民의힘 李俊錫代表는 歡送行事에 不參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7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성남=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尹錫悅大統領과 김건희 女史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北大西洋條約機構(나토) 頂上會議參席을 위해 27日競技城南 서울空港에서 空軍 1號基에 搭乘하고 있다. 城南=양회성 記者 yohan@donga.com

尹大統領은 28∼30日 3日間의 巡訪에서 最小 14個의 外交日程을 消化한다. 英國, 네덜란드, 핀란드 等 9個國頂上과의 兩者會談은 勿論이고 29日韓美日頂上會談, 나토 同盟國·파트너國頂上會議等에 參席한다. 4年 9個月 만에 열리는 韓美日頂上會談에서도 北核問題等安保情勢가 主要話頭다. 다만 中國의 거센 反撥이 豫想되는 만큼 表現에 있어선 水位調節을 苦心하고 있다. 政府核心當局者는 “이番巡訪에서 中國을 直接擧論하는 메시지는 내지 않을 것”이라고 傳했다.

尹大統領은 이番外交日程을 通해 旣存安保同盟을 經濟, 에너지 同盟等까지 더한 ‘글로벌 包括的戰略同盟’으로 格上시키는 構想을 本格化할 計劃이다. 이 當局者는 “이番會議參加國들이 바로 包括新興安保의 核心 파트너國”이라고 强調했다.

장관석 記者 jks@donga.com

#尹錫悅大統領 #中國 #水位調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