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貸出規制에 急錢 需要 몰려… 카드決濟 미룬 ‘리볼빙’ 歷代 最大|東亞日報

貸出規制에 急錢 需要 몰려… 카드決濟 미룬 ‘리볼빙’ 歷代 最大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6月 2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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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利 最高 19% 넘는 商品 많지만, 信用 낮은 脆弱階層들 利用 急增
5月 移越殘額 6兆4000億 넘어… “DSR 規制에 카드론 包含되면서
急錢 必要한 消費者 눈돌려” 分析… 金監院, 카드社 不完全 販賣 點檢

食堂을 運營하는 徐某 氏(45)는 올해 初 리볼빙 서비스를 利用해 信用카드 決濟額 400萬 원을 나중에 갚기로 했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餘波로 賣出이 줄어 ‘카드 돌려 막기’를 하다가 年 金利 17%가 넘는 리볼빙까지 利用하게 된 것이다. 徐 氏는 最近 리볼빙으로 미룬 카드代金을 갚기 위해 다른 貸出까지 알아보고 있다. 그는 “延滯를 하면 信用等級이 올라갈까 봐 리볼빙을 利用했는데 金利가 堪當이 안 된다”고 말했다.

信用카드 代金을 제때 내지 못해 리볼빙 서비스로 決濟를 미룬 金額이 6兆4000億 원을 넘어 史上 最大로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直擊彈을 맞은 脆弱階層이 늘어난 데다 貸出 規制가 强化되면서 리볼빙으로 急錢 需要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金融當局은 리볼빙 急增勢에 問題가 없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27日 與信金融協會에 따르면 지난달 末 現在 新韓 三星 KB國民 현대 롯데 우리 하나 等 7個 카드社의 리볼빙 移越 殘額은 6兆4163億 원으로 集計됐다. 4月 末(6兆2740億 원)에 비해 1423億 원(2.3%) 늘어난 것으로 歷代 最大 規模다. 리볼빙 移越 殘額은 消費者가 리볼빙 서비스를 利用해 카드代金 決濟를 미룬 金額을 뜻한다.

特히 올 들어 리볼빙 利用 增加勢가 가팔라지고 있다. 지난해 末 처음으로 移越 殘額이 6兆 원을 突破한 뒤 3月을 除外하고는 꾸준히 增加勢가 이어졌다. 1分期(1∼3月) 末 基準으로 年間 增加率은 15.9%로 歷代 最大 增加勢를 보이기도 했다.

리볼빙으로 代金 決濟를 미루면 法定 最高値(20%)에 肉薄하는 利子를 내야 해 金融消費者의 負擔은 커질 수밖에 없다. 與信金融協會 公示에 따르면 3月 末 現在 7個 카드社의 리볼빙 平均 金利는 最大 18.5%였다. 信用點數 700點 以下인 顧客에게 19% 以上 金利를 適用하는 카드사도 적지 않다. 리볼빙으로 代金 支給을 미루高度 또 決濟가 延滯되면 最大 3%의 加算金利가 適用돼 事實上 法定 最高金利로 利子를 내야 한다.

金利가 이처럼 높은데도 리볼빙 利用이 急增하는 것은 그만큼 카드 代金을 갚을 能力이 不足한 金融消費者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다 올해부터 總負債元利金償還比率(DSR) 規制에 카드론이 包含되면서 急錢이 必要한 消費者들이 카드론 代身 리볼빙으로 몰리는 風船效果가 發生했다는 分析도 나온다.

이 때문에 金融監督院도 지난달 與信金融協會와 카드社들을 召集해 이에 關한 對策을 論議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드業界 關係者는 “카드社들이 顧客들을 相對로 리볼빙을 不完全 販賣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金融當局이 살펴보고 있다”고 說明했다.

서지용 상명대 經營學部 敎授는 “다음 달부터 DSR 規制가 더 强化되면 카드론 利用이 막힌 脆弱 借主들이 리볼빙으로 더 몰릴 수 있다”며 “高金利 리볼빙을 利用하는 借主들이 向後 不實化될 可能性이 커 金融當局이 關心을 갖고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송혜미 記者 1am@donga.com
#貸出規制 #리볼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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