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車그룹 “엔진午日增加問題, 來달 ECU 修理”

東亞日報
入力 2022年 6月 27日 03時 00分

김재형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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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렌토 하이브리드에 消費者不滿
“不完全燃燒 가솔린, 오일팬 流入”
顧客들은 “根本解決策 되겠나”

올해 3월부터 ‘엔진오일 증가’ 문제가 지적돼 온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해 현대차그룹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한 무상 수리를 7월 실시할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 출처 기아 홈페이지 — 올해 3月부터 ‘엔진午日增加’ 問題가 指摘돼 온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에 對해 現代車그룹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한 無償修理를 7月實施할 것으로 傳해진다. 寫眞出處起亞 홈페이지

起亞의 스포츠유틸리티車輛(SUV) 쏘렌토의 하이브리드 모델에서 走行할수록 量이 줄어들어야 正常인 엔진午日이 오히려 늘어나는 事例가 나오면서 消費者不滿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르면 다음 달 電子制御裝置(ECU) 소프트웨어(SW)를 업그레이드해 問題를 解決하겠다는 方針이다.

26日業界에 따르면 쏘렌토 하이브리드 車主와 引受豫定者等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엔진오일 增加問題에 對한 不滿의 글이 잇따르고 있다. 가솔린 燃料價 엔진오일 탱크로 一部流入되면서 自動車性能이나 部品腐蝕問題가 憂慮된다는 것이다. 問題提起가 集中的으로 이뤄진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5月 하이브리드 모델로선 歷代最多인 4220代販賣를 記錄한 人氣 모델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燃燒되지 않은 가솔린이 실린더 壁面을 타고 오일팬에 들어가는 것을 엔진오일 增加의 原因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엔진오일로 流入된 가솔린이 엔진 性能을 떨어뜨리지는 않는다는 內部結論을 낸 것으로 傳해진다.

이에 ‘自體 리콜’을 통한 部品交換代身 ECU 設計(老職)를 바꾸는 無償修理를 進行할 것으로 보인다. ECU는 가솔린 噴射量과 時點等을 調整하는 裝置다. 現代車그룹 關係者는 “ECU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해 燃料噴射를 最適化하는 方式으로 車輛 테스트를 하고 있다”며 “이른 時日 내 顧客措置를 實施할 豫定”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一部消費者들은 部品交替 없는 SW 업그레이드가 根本的解決策이 될 수 있을지에 對한 疑問을 如前히 나타내고 있다.

業界에서는 모터와 엔진을 번갈아 쓰는 하이브리드 모델에 적은 排氣量에도 높은 出力을 내게 하는 터보 技術을 結合시킨 게 이 같은 不完全燃燒現象을 가져왔다고 보고 있다. 低公害車를 만들기 위해 導入한 技術이 不完全燃燒를 일으키는 條件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現代車로서는 消費者不滿이 더 쌓일 境遇 ‘잘나가던’ 하이브리드 모델의 販賣量이 꺾이지 않을지 憂慮하고 있다. 엔진오일 增加現象은 ‘1.6터보 하이브리드’를 適用하는 現代車그룹 모든 車種에서 나타나고 있어서다. 쏘렌토의 境遇全體販賣量의 79%가 하이브리드 모델이고, 現代車 싼타페와 기아 스포티지度各各 하이브리드 比重이 44%, 31%에 이른다.

김필수 대림대 自動車學科敎授는 “‘똑똑한’ 消費者가 專門家的識見으로 問題를 提起하고 業體의 自發的인 措置를 이끌고 있다는 點에서는 意義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재형 記者 mona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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