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障連, 용산서 道路占據示威…出勤길 交通混雜

東亞日報
入力 2022年 5月 16日 17時 43分

최미송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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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자별철폐연대 회원들이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신용산역 인근에서 장애인권리예산 22년 추경반영 촉구 출근길 행진 중 횡단보도를 막고 시위를 하고 있다. 뉴시스 — 全國障礙人自別撤廢連帶會員들이 16日午前 서울 龍山區信用山役隣近에서 障礙人權利豫算 22年追更反映促求出勤길 行進中橫斷步道를 막고 示威를 하고 있다. 뉴시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全障連)가 障礙人豫算擴大를 要求하며 16日 아침 서울 龍山區大統領執務室近處漢江大路一部車路를 占據하고 示威를 벌이고 地下鐵乘下車示威도 이어갔다. 이날 全障連示威로 서울 都心道路와 地下鐵이 正體, 遲延되면서 出勤길 市民들이 적지 않은 不便을 겪었다.

全障連會員 30餘名은 이날 午前 7時 30分頃地下鐵 4號線信用山役 3番出口를 出發해 三角地域 2番出口까지 漢江大路約 1km 區間을 行進했다. 警察은 行進에 1個車路使用을 許容했으나 全障連은 午前 7時 43分頃 아모레퍼시픽 本社 앞 橫斷步道 위 三角地域方向片道 7個車路中 4個를 30分 동안 奇襲占據했다.

全障連의 占據로 漢江大路三角地域方向信用山役以前區間이 極甚한 停滯를 빚었을 뿐 아니라, 周邊道路까지 一部混雜을 빚었다. 一部運轉者들은 警笛을 울리거나 示威隊를 向해 “뭐하는 거냐”고 소리를 치며 抗議했다. 警察이 “執匙法違反”이라고 警告放送을 했지만 全障連은 主張을 되풀이하며 버티다가 三角地域 2番出口까지 1個車路行進을 이어갔다.

박경석 全障連代表는 이날 示威에서 “50兆 원이 넘는 追加更訂(豫算)안이 國會에 올라갔는데 왜 障礙인 豫算은 없느냐”며 “尹錫悅大統領이 就任式 때 自由를 强調했는데 障礙人의 自由는 없다”고 主張했다. 全障連은 △來年障礙人脫(脫)施設自立支援示範豫算 807億 원 編成 △活動支援豫算 1兆2000億 원 增額 △平生敎育施設豫算 134億 원 編成等을 要求하며 示威를 벌여왔다.

이날 午前 8時 30分頃全障連會員들은 三角地域으로 내려가 9時 13分頃부터 휠체어에서 내려 列車에 기어서 搭乘하는 等의 方式으로 地下鐵乘下車示威도 벌였다. 이날 示威 탓에 4號線列車運行이 三角地域基準 28分, 한성대入口驛基準 18分假量遲延됐다. 地下鐵示威는 10時 13分頃 혜화역에서 마무리됐다.

全障連은 16日과 같은 經路로 20日까지 每日午前 7時半부터 ‘龍瓦大(龍山靑瓦臺) 出勤길 行進’을 追加로 벌이겠다고 豫告했다.

한便警察關係者는 조 바이든 美國大統領의 訪韓期間과 겹치는 20~22日大統領執務室 100m 以內集會·示威 9件에 對해 禁止通告했다고 16日 밝혔다.

최미송 記者 cm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