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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햄버거 못사고 울더라”…서울 高齡層 折半, 키오스크 쓴 적 없다|동아일보

“엄마 햄버거 못사고 울더라”…서울 高齡層 折半, 키오스크 쓴 적 없다

  • 東亞닷컴
  • 入力 2022年 5月 16日 13時 3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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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GettyImagesBank
記事와 直接的 關聯 없는 參考寫眞. ⓒGettyImagesBank
“엄마가 햄버거를 먹고 싶어서 가게에 들어갔는데 키오스크(無人端末機) 때문에 너무 購買가 어렵더래 뭐 누르면 繼續 追加되고, 어떻게 할지도 모르겠고 右往左往했는데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다는 거야.”

“結局 뒷사람 기다리길래 못 사고 나왔대. 다른 햄버거집에 갔는데 거기서도 키오스크로만 注文받는다고 해서 그냥 抛棄하고 집에 왔다는 거야. (엄마가) 이제 햄버거도 혼자 못살 程度로 나이가 들었나 싶어서 속상하다고 좀 우시더라고.”

올해 初 國內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온 이 事緣은 많은 누리꾼의 共感을 얻었다. 事緣을 公開한 누리꾼은 “나도 처음 가는 곳 키오스크가 複雜하면 식은땀 나는데 엄마가 혼자 그러고 있었다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너무 안 좋더라”며 “내가 같이 갔을 때 몇 番 보여주고 알려주기도 했는데 如前히 어려워하시더라”고 吐露했다.

서울디지털財團이 16日 發表한 ‘디지털 力量 實態調査’에 따르면 滿 55歲 以上 가운데 키오스크를 利用해 봤다고 答한 應答者는 45.8%로 같은 質問에 對한 55歲 未滿의 應答 比率(94.1%)의 折半에도 못 미쳤다.

이 調査는 지난해 10~12月 滿 19歲 以上 서울市民 5000名에게 家具 面接 方式으로 調査한 것으로 44~64世는 68.9%, 65~74世는 29.4%, 75歲 以上은 13.8%로 나이가 들수록 키오스크 利用 經驗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高齡層이 키오스크를 利用하지 않는 理由는 ‘使用 方法을 모르거나 어려워서’가 33.8%로 가장 높았으며 ‘必要가 없어서’(29.4%), ‘뒷사람 눈치가 보여서’(17.8)가 뒤를 이었다. 75歲 以上 高齡層은 使用하기 어려운 키오스크로 패스트푸드店(53.5%), 카페(45.7%), 飮食店(44.4%)을 꼽았다.

키오스크 利用經驗者를 對象으로 메뉴選擇·決濟完了 比率 等 키오스크 利用能力을 調査한 結果, 全體 平均은 74.2點으로 調査됐으나 55歲 以上의 點數는 59.2點에 그쳤다. 키오스크를 비롯한 디지털 機器 및 서비스를 利用하면서 어려움이나 問題가 發生할 境遇 全體 調査 對象者의 8.8%는 解決하지 못해 그대로 둔다고 答했고 高齡層은 이 比率이 21.1%로 훨씬 높았다.

강요식 서울디지털財團 理事長은 “디지털 社會에서 市民 모두가 疏外나 排除 없이 디지털 技術이 가져오는 機會와 惠澤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實態調査 結果를 바탕으로 디지털 包容 事業을 擴大해 나갈 計劃”이라고 말했다.

두가온 東亞닷컴 記者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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