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社說]LG엔솔 IPO에 資本金 50億會社가 7兆 베팅… 이런 게 不公正

東亞日報
入力 2022年 1月 22日 00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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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8, 19日 LG에너지솔루션 公募株一般請約에 440萬件의 請約申請이 몰려 證據金規模만 114兆 원에 이르렀다. 請約競爭이 熾烈해지면서 個人投資者 1名이 均等配定方式으로 받는 物量은 1∼2週에 그치게 됐다. 個人에게 돌아가는 公募株限度가 全體의 25%에 不過한 데다 請約代金의 折半을 證據金으로 내야 하는 制約 때문에 애初에 個人이 많은 物量을 받기 힘들었다.

反面機關投資家들은 個人과 달리 全體의 55% 物量을 配定받는 데다 證據金納付義務도 免除된다. 이 德에 資本金이 50億 원에 不過한 한 投資諮問社는 7兆 원어치의 公募株를 申請했다. 機關의 請約代金이 1景(京) 원어치를 넘어선 것은 能力도 안 되는 一部會社가 無謀한 ‘베팅’을 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公募株市場은 機關들이 더 많은 物量을, 더 높은 價格에 써내면 더 많은 株式을 配定받는 構造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카카오뱅크 等大型 IPO에서 ‘不敗’ 神話가 이어지면서 機關들의 虛數注文이 덩달아 늘었다. 그 結果公募價格이 크게 뛰면서 個人들이 그 負擔을 떠안는 惡循環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現制度에서 機關의 公募株配定物量限度는 個人의 2倍를 넘는 데다 注文時金額에 制限도 받지 않는다. 機關에 特惠가 集中된 ‘기울어진 運動場’이다. 一部資産運用社는 이런 惠澤을 누리려고 運用社看板만 내건 채 公募株를 于先配定받아 땅 짚고 헤엄치기 式으로 돈을 벌고 있다.

大型 IPO 때마다 많은 國民이 積金까지 깨면서 돈을 끌어모아 證據金을 대는 것은 힘든 時期有望한 株式投資로 資産을 조금이나마 늘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希望 때문이다. 只今 같은 不公正市場에서 個人投資者는 들러리로 轉落할 수밖에 없다. 國民的關心이 큰 大型 IPO의 境遇個人投資者가 一方的으로 疏外되지 않도록 하는 方案을 只今부터라도 論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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