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登龍門’ 인터내셔널시리즈, 濟州서 티오프

東亞日報
入力 2022年 8月 18日 03時 00分

강홍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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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投資로 아시안투어서 新設
2023시즌後上位랭커에 Q스쿨 機會

사우디아라비아 資本이 主導하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LIV)’의 登龍門이 될 인터내셔널시리즈가 國內에 첫선을 보인다. 18日부터 나흘間濟州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컨트리클럽 濟州(파71)에서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시리즈 코리아가 열린다.

LIV를 主催하는 LIV 골프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아시안투어에 向後總 2億 달러(藥 2627億 원)를 投資해 10個大會를 새로 열겠다는 計劃을 밝혔다. 올해 아시안투어에 첫선을 보인 인터내셔널시리즈가 바로 그 約束의 産物이다. 3月泰國에서 열린 첫 大會를 始作으로 6月 잉글랜드, 8月 싱가포르에서 바통을 이어받았다. 싱가포르 大會에 이어 2週連續開催되는 인터내셔널시리즈 코리아에는 總 150萬 달러(約 19億7000萬 원)의 賞金이 걸렸다. 올 시즌 韓國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가장 많은 賞金이 걸린 宸翰東海오픈(銃 14億 원) 規模를 앞지른다.

인터내셔널시리즈는 向後 LIV로 가는 登龍門役割을 할 것으로 展望된다. LIV는 現在 8個인 大會를 來年 14個로 늘리는 同時에 來年 시즌이 끝날 때부터 承康 시스템 導入을 計劃하고 있다. 인터내셔널 賞金 랭킹 1位는 LIV에 直行하고, 그 外上位 랭커들은 LIV로 가는 自體 퀄리파잉스쿨(Q스쿨)에 出戰하도록 한다는 計劃이다. 反面 LIV 最下位 4名은 인터내셔널시리즈로 내려간다.

LIV와 인터내셔널시리즈의 密接한 連繫 속에 이番大會에는 2次(잉글랜드) 大會優勝者 스콧 빈센트(30·짐바브웨), 브룩스 켑카(32·美國)의 親同生인 체이스 켑카(28·美國) 等 LIV 所屬選手들이 出師表를 냈다. 이番大會에는 總 144名이 出戰한다.

PGA투어와 LIV의 葛藤이 深化하는 가운데 國內選手들의 苦悶도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天文學的賞金에 아시안투어와 連繫된 LIV가 海外舞臺를 꿈꾸는 選手들에겐 보다 魅力的인 對案이 될 수 있다는 評價다.

이날 國內選手로는 唯一하게 記者會見에 參席한 김비오(32)는 “(版圖를) 豫測하기 어렵다. 돌아가는 狀況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신중한 姿勢를 보였다.

西歸浦=강홍구 記者 wind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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