親和力만큼이나 欠잡지 못할 샷… 루키가 뛰었다하면 折半은 톱10

東亞日報
入力 2022年 8月 10日 03時 00分

金正薰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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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新人王 0順位 이예원
시즌 16個大會中 컷脫落 딱 한番…賞金-對象포인트 等大部分上位圈
데뷔 前體力 다져놓은 게 큰 도움
박인비처럼 오래 記憶되는 選手 꿈…優勝 많으면 좋지만 一旦 첫勝부터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예원이 지난달 29일 경기 안성시 신안CC에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안성=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올 시즌 韓國女子프로골프(KLPGA)투어 新人賞 포인트 1位를 달리고 있는 이예원이 지난달 29日京畿安城市新安CC에서 自信感 넘치는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安城=신원건 記者 laputa@donga.com

‘性格이 밝고 活潑하며 親和力도 좋습니다. 學校生活을 잘해 왔고 親舊들과 잘 지내는 것 같습니다.’

보통의 10代少女自己紹介 같다. 올 시즌 韓國女子프로골프(KLPGA)투어에 데뷔한 이예원(19)李 KLPGA 홈페이지에 남긴 自己紹介다. 이예원은 自身이 强點으로 꼽은 親和力 못지않은 골프 實力으로 올 시즌 新人賞候補 1順位다.

最近景氣 안성시에 있는 신안CC에서 만난 이예원은 “KLPGA투어에서는 시즌마다 新人賞競爭이 熾烈하다. 시즌 始作前부터 新人賞을 目標로 했다”며 “起伏 없는 競技力을 보여줘야 해 出戰하는 大會마다 豫選(1, 2라운드)을 通過하는 것이 重要하다”고 했다. 9日現在 이예원은 新人賞 포인트 1689點으로 이 部門 1位다. 3位 마다솜(23·1323點)에게 350點以上 앞서 있다. 2位 윤이나(19·1412點)는 最近 불거진 ‘오구(誤球) 플레이’ 論難으로 올 시즌 남은 투어 競技出戰이 쉽지 않은 狀況이다.

이예원은 올 시즌 16個大會에 出戰했는데 컷 脫落한 大會는 7月大寶하우스디 오픈이 唯一하다. 8番이나 톱10에 들어 톱10 피니시율 6位(50%)에 올라 있다. 起伏 없는 競技力으로 꾸준한 成跡을 내고 있다. 7日 끝난 後半期 첫 大會인 濟州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共同 5位를 했는데 出戰한 新人選手中 가장 좋은 成績이었다. 對象 포인트 5位(311點), 시즌 賞金 7位(3億9548萬 원), 平均打數 9位(70.6打), 페어웨이 安着率 6位(80.5%), 綜合能力指數 8位(225) 等 여러 部門에서 10位 안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이예원은 투어 첫 시즌에 이런 成跡을 維持할 수 있는 祕訣로 體力을 꼽았다. 그는 “體力이 떨어지면 集中力도 덩달아 떨어진다. 스윙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며 “1部 투어에 올라올 때부터 ‘體力이 가장 重要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래서 時間이 날 때마다 筋力運動을 하고 體力을 키운다”고 말했다.

롤모델로는 박인비(34)를 들었다. 起伏 없이 꾸준한 競技力을 維持하는 點을 닮고 싶다고 한다. 이예원은 “멘털度剛하고 安定的인 競技力을 繼續 이어가는 박인비 先輩님을 닮고 싶다”고 했다. 또 “世界랭킹 1位에 오르는 것도 좋겠지만 時間이 지나서 後輩들이 나를 볼 때 박인비 先輩님 같은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2部 투어에서 한 次例優勝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이예원은 1部 투어에서도 頂上에 오르고 싶은 마음이 크다. 올 시즌 最高成跡은 5月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準優勝이다. 9月 15日부터 열리는 KB金融 스타챔피언십에서 優勝하고 싶다는 그는 “第 메인 스폰서 大會여서 아마추어 時節부터 招請選手로 出戰했는데 나갈 때마다 成績이 좋아졌다”며 “特히 昨年엔 2라운드까지 잘하다가 3라운드 때 先頭條를 처음 經驗하며 緊張을 많이 한 탓에 무너지고 말았던 게 아쉬웠다”고 했다. 스타챔피언십 첫 出戰이었던 2018年엔 52位, 2020年엔 27位, 지난해에는 14位를 했다.

이예원은 “新人賞은 반드시 타겠다”며 “優勝은 많이 하면 할수록 좋겠지만 于先은 빨리 1勝負터 챙기고 싶다”며 웃었다.

安城=金正薰記者 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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