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歲’ 김주형, 윈덤 챔피언십 優勝…스피스 이어 2番째 最年少

뉴스1
入力 2022年 8月 8日 07時 2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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滿 20歲의 김주형(CJ大韓通運)이 美國프로골프(PGA)투어 윈덤 챔피언십(總賞金 730萬달러)을 制霸했다.

김주형은 8日(韓國時間) 美國 노스캐롤라이나州 그린즈버러의 歲地필드 컨트리클럽(파70·7131야드)에서 열린 大會最終 4라운드에서 이글 한 個와 버디 8個, 보기 한 個를 묶어 9언더파 61打를 적어냈다.

最終合計 20언더파 260打를 記錄한 김주형은 임성재(24·CJ大韓通運)와 존 虛(美國·以上 15언더파 265打)를 5打差로 따돌리고 優勝을 차지, 賞金 131萬4000달러(約 17億600萬원)를 거머쥐었다.

2002年 6月21日生으로 滿 20歲를 갓 넘긴 김주형은 1932年以後 PGA투어 優勝者中 2番째로 어린 選手로 남게 됐다. 歷代最年少優勝者는 2013年 존 디어 클래식을 制霸한 조던 스피스(美國)로, 當時萬19歲10個月14日이었다.

特히 그는 1라운드 1番홀에서 쿼드러플 보기로 無慮 4打를 잃고 始作을 했는데, 나머지 홀에서 24언더파를 記錄하며 逆轉優勝을 일궈냈다. PGA투어 歷史上大會 첫 홀에서 쿼드러플 보기 以上을 記錄하고 優勝을 차지한 첫 事例다.

김주형은 이番大會優勝으로 向後 2시즌의 PGA투어 出戰資格과 함께 當場 다음週부터 始作되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시리즈에 出戰할 資格을 얻게 됐다. 플레이오프 大會는 正規시즌 成跡을 土臺로 페덱스컵 포인트 上位 125位內에 進入한 選手들만 出戰할 수 있다.

김주형은 올 시즌 招請選手等으로 PGA투어 大會에 나서 基準點數를 넘기면서 臨時特別會員資格으로 이番大會에 나섰다. 正規시즌 마지막인 이番大會를 통해 次期 시즌 出戰權을 따냈는데, 優勝까지 차지하면서 올 시즌 플레이오프까지 出戰할 수 있게 됐다.

1938年부터 始作된 윈덤 챔피언십에서 韓國人이 優勝한 것은 2005年崔京周, 2016年 김시우에 이어 세 番째다.

김주형은 이番優勝으로 崔京周(8勝), 양용은(2勝), 배상문(2勝), 노승열, 김시우(3勝), 姜成勳, 임성재(2勝), 이경훈(2勝)에 이어 韓國人으로는 9番째로 PGA투어를 制霸한 選手가 됐다. 韓國人中에선 가장 어린 나이에 世界最高의 舞臺인 PGA투어 優勝을 經驗하게 됐다.

3라운드까지 先頭 임성재에 2打 뒤진 共同 3位였던 김주형은 4라운드에서 물오른 感覺을 뽐냈다.

김주형은 2番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것을 始作으로 3番홀(파3)과 4番홀(파4)까지 連續 버디를 낚았다. 2番홀은 6m, 3番홀은 7.3m의 먼 距離 퍼트를 성공시켰다.

여기에 파5 5番홀에서는 세컨드샷을 홀컵 2m 앞에 붙여놓으며 이글까지 成功, 單숨에 두 打를 줄였다. 6番홀(파4)에서도 어려운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면서 氣勢를 올렸다. 2番홀부터 6番홀까지 無慮 6打를 줄이는 怪力이었다.

氣勢가 오른 김주형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7番홀(파3)을 波로 쉬어간 뒤 8番홀(파4)과 9番홀(파4)에서 連續 버디를 낚으면서 前半에만 8打를 줄이고 先頭로 치고 나섰다.

김주형은 後半 첫홀인 10番홀(파4)에서 보기를 犯했지만 이는 이날 競技의 唯一한 欠이었다.

그는 한때 3打差까지 追擊을 許容했지만 15番홀(파5)과 16番홀(파3)에서 連續 버디를 낚으면서 다시 隔差를 벌렸고 事實上優勝을 確定지었다.

김주형은 마지막 18番홀(파4)에서도 쉽지 않은 파 퍼트를 성공시키면서 優勝을 確定지었다.

마지막 라운드를 先頭로 始作한 임성재는 이날 이글 한 個와 버디 4個, 보기 4個를 묶어 2언더파를 追加하는 데 그쳐 김주형의 逆轉優勝을 지켜봤다. 그러나 PGA투어 歷史上 처음으로 韓國人이 優勝과 準優勝을 차지하는 첫 事例를 함께 만들어냈다.

2012年以後 10年만의 優勝을 노리던 在美僑胞 존 허도 마지막 날 3언더파를 追加하며 임성재와 함께 共同準優勝으로 競技를 마쳤다.

이경훈(31·CJ大韓通運)은 最終合計 4언더파 276打共同 61位로 大會를 마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