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野球 不滅의 記錄, 올해는 果然 깨질까[장환수의 數(數)포츠]|東亞日報

프로野球 不滅의 記錄, 올해는 果然 깨질까[장환수의 數(數)포츠]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5月 17日 07時 28分


코멘트
프로野球가 宛然한 回復勢다. 2008年 以後 競技當 平均 觀衆 1萬 名을 넘겼던 프로野球는 코로나로 直擊彈을 맞은 2020年 456名, 지난해 1706名으로 뚝 떨어졌다. 올해는 距離두기 制限이 풀리면서 16日 現在 8108名으로 치솟았다. SSG LG 두산의 首都圈 3팀과 釜山 롯데가 4强에 오르면서 興行을 이끌고 있다. LG는 1萬211名, 롯데는 9680名으로 先頭圈이다.

김광현


윌머 폰트
윌머 폰트
記錄도 눈 여겨 볼만하다. 시즌의 26%만 消化했지만 美國에서 돌아온 김광현(SSG)李 꿈의 0點臺 平均自責(0.60)을 記錄 中이다. 1993年 선동열(해태)의 歷代 最高 記錄(0.78)을 앞선다. 호세 피렐라(삼성)는 打率 0.395로 元年인 1982年 백인천(MBC·0412) 以後 41年만의 4割 打率을 넘보고 있다. 1994年 이종범(해태·0.393)을 앞선 2位 記錄이다. 隱退를 앞둔 41歲의 이대호(롯데)는 0.370으로 시즌 2位를 달리고 있다. 윌머 (SSG)는 지난달 2日 NC와의 開幕展에서 9回까지 三振 9個를 잡고 安打와 볼넷 없이 無失點으로 막아 最初의 正規 이닝 퍼펙트 投球를 達成했다. 그러나 9回까지 0-0으로 勝負를 가리지 못한 狀態에서 交替돼 퍼펙트게임은 인정받지 못했다. SSG이 延長 10回 4-0으로 勝利하며 첫 10이닝 팀 노히트 勝利 記錄은 作成됐다.

프로野球가 42周年을 맞은 올해 不滅의 記錄에 對한 關心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수많은 大記錄이 나왔지만 그 中에서도 白米를 살펴본다.
●落葉은 가을바람을 怨望하지 않는다(落ち葉は秋風を恨まない)
장명부
在日僑胞 장명부는 日本에서도 대단한 選手였다. 히로시마에서 1978年과 80年 15勝을 올렸고, 80年에는 勝率王度 차지했다. 그가 삼미에서 뛴 1983年엔 當時 投手 나이로는 還甲을 넘긴 33歲였지만 怪物이 따로 없었다. 팀의 100競技 中 60競技(先發 44競技)에 登板했고, 427과 3分의 1이닝을 던져 30勝 16敗 6세이브(先發 28勝)를 거뒀다. 36競技를 完投(26勝)했고, 6완봉승, 8競技 連續 完投勝의 漫畫 같은 일이 벌어졌다. 400이닝 以上 投球는 美國 메이저리그에선 1908年 에드 月始, 日本에선 1955年 김경홍(가네다 마사이치) 以後 脈이 끊긴 狀態. 삼미는 그해 52勝 47敗 1無(勝率 0.525)로 3位에 올랐는데, 장명부의 勝率만 따지면 0.652로 先頭 MBC(0.561)를 凌駕했다. 多勝 脫三振 1位에 平均自責 2位인 장명부가 홈런 打點 1位 李萬洙(三星)에게 밀려 MVP를 受賞하지 못한 건 말이 안 되는 ‘國뽕’이었다.

장명부는 1984年에도 45競技 25先發 15完投에 261과 3分의 2이닝을 던졌고, 85年에는 45競技 35先發 10完投에 246이닝을 記錄했다. 지나친 酷使 탓에 빙그레로 移籍한 86年에는 1勝 18敗 平均自責 4.98로 무너졌다. 隱退 後 그는 離婚과 痲藥으로 인한 拘束 等을 겪으며 衰落했고, 힘든 末年을 보내던 2005年 55歲의 나이에 日本에서 혼자 숨진 채 發見됐다. 壁에는 ‘落葉은 가을바람을 怨望하지 않는다’는 文句가 새겨져 있었다.
●韓國시리즈 4勝+시즌 27勝=31勝
최동원
投手 分業이란 말이 生疏했던 프로 草創期 時節 또 다른 酷使의 아이콘이었던 최동원은 入團 이듬해인 1984年 롯데에서 284와 3分의 2이닝(歷代 2位)을 던져 27勝 13敗 6세이브를 記錄했다. 脫三振 223個는 지난해 아리엘 미란다(두산·225個)가 更新할 때까지 37年間 깨지지 않았다. 최동원은 그해 三星과의 韓國시리즈에선 7競技 中 5競技(先發 4競技)에 나가 4勝(1救援勝)을 혼자 거두는 世界 記錄을 達成했다. 메이저리그에선 한 番도 나오지 않은 記錄이며 日本에선 1958年 이나오 카즈히社, 59年 스기우라 타다시가 2年 連續 記錄한 게 全部다. 최동원은 韓國시리즈 4勝을 合쳐 31勝으로 非公式 多勝에선 장명부를 앞섰다. 打擊 트리플 크라운을 達成한 李晩秀는 이番엔 거꾸로 MVP를 내줬다.
●世界 野球社에 類例가 없는 多勝 救援王 席卷
송진우
한 시즌에 한 選手가 多勝과 救援王을 同時에 차지하는 不可思議한 일이 國內에선 세 番이나 나왔다. 1992年 송진우(빙그레), 1996年 구대성(韓貨), 2001年 신윤호(LG). 요즘은 세이브王이지만 예전엔 救援勝과 세이브를 합친 세이브 포인트로 救援王 타이틀을 줬다. 純粹하게 세이브만으로도 1位를 차지하면서 多勝王까지 거머쥔 選手는 宋鎭禹가 唯一하다. 宋鎭禹는 48競技에 나가 19勝 17세이브를 거두며 大記錄을 達成했다.
●打擊 7冠王+9競技 連續 홈런
이대호
이대호는 同期生 추신수(SSG), 隱退한 李承燁(三星)과 함께 歷代 最高의 打者로 꼽힌다. 그는 2010年 盜壘를 除外하고 방망이로 하는 打擊 全 部門 타이틀을 싹쓸이했다. 메이저리그에선 타이 콥이 1909年 盜壘까지 곁들여 8冠王을 차지한 적이 있다. 盜壘를 뺀 7冠王은 3次例 나왔는데 1967年 칼 야스터젬스키가 最近 記錄했다. 日本은 打率 홈런 打點만 順位를 매겨 確認이 不可하다. 이대호는 그해 9競技 連續 홈런의 世界 新記錄도 세웠다. 그러나 롯데의 成跡은 8個 球團 中 4位에 그쳤다.

●0點臺 平均自責과 4割 打率
선동열
0點臺 平均自責은 선동열(해태)에게만 許容된 記錄이었다. 선동열은 入團 이듬해인 1986年 0.99를 始作으로 87年 0.89에 이어 93年 0.78로 頂點을 찍었다. 先發과 救援을 겸한 1995年엔 規定 投球이닝에 16과 3分의 2이닝이 모자랐지만 0.49를 찍기도 했다. 메이저리그에선 1914年 더치 레너드가 20世紀 以後 唯一하다. 日本은 이팔용(후지모토 히데오)李 1943年 無慮 432이닝을 던졌음에도 0.73을 記錄했다. 그는 62이닝 無失點 記錄도 同時에 세웠다.

백인천
4割 打率은 1982年 MBC 監督 兼 選手였던 日本 퍼시픽리그 打擊王 出身 백인천이 0.412로 唯一하게 記錄했다. 프로 草創期인데다 팀 80競技 中 71競技에만 나가 打率 管理를 했다는 批判도 받았다. 메이저리그는 1941年 테드 윌리엄스(0.406) 以後 命脈이 끊겼고, 日本은 한 番도 나오지 않았다.

●퍼펙트게임과 孫興慜
퍼펙트게임은 美國이 23番, 日本이 16番 나왔지만 稀罕하게 國內에선 아직 없다. 日本은 지난달 10日 사사키 로키(지바 롯데)가 오릭스와 홈경기에서 28年만의 大記錄을 세웠다. 20歲 5個月로 最年少이며 脫三振 19個는 타이, 13打者 連續 脫三振은 新記錄. 最高 拘束은 時速 164km로 世界가 注目하는 怪物 投手가 誕生한 瞬間이었다.

國內에선 이용훈(롯데)李 2011年 퍼펙트게임을 達成했지만 2軍 競技였다. 무4四球 노히트노런을 達成한 投手 中에 1997年 정민철(韓貨)은 스트라이크 낫아웃 때문에, 1988年 이동석(빙그레)은 失策 2個 때문에 퍼펙트게임에는 失敗하는 不運을 겪었다. 따라서 의 퍼펙트게임 霧散은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았다. 김원형 監督은 “投球數가 104個여서 交替했다”고 說明하며 往年의 先輩 監督들과는 線을 그었다.

비슷한 例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得點王 競爭을 벌이고 있는 孫興慜(토트넘)은 21號 골을 터뜨린 13日 아스널과의 홈경기에서 0-0으로 맞선 前半 21分 페널티킥을 誘導했지만 안토니오 콘테 監督은 해리 케인을 키커로 내세웠다. 콘테 監督이 케인을 專擔 키커로 쓰는 理由는 簡單하다. 페널티킥을 가장 잘 차는 選手이기 때문. 케인은 通算 30番의 페널티킥 中 27番을 성공시켰고 代表팀에선 14골을 넣어 最多 記錄을 갖고 있다. 反面 프리킥과 코너킥을 專擔하는 孫興慜은 通算 91골 中 페널티킥은 지난해 1個가 唯一하다. 모하메드 살라(22골·리버풀)와 막판 得點王 競爭에서 한 골이 아쉬운 그로선 섭섭할 만도 했다.

이에 팬들은 두 監督의 決定을 놓고 贊反 論難이 거세다. 監督의 決定은 누구도 干涉할 수 없는 固有 權限이며 原則은 지켜져야 한다는 게 贊成論者의 主張이다. 그래도 境遇에 따라선 例外가 있을 수 있다는 게 反對派의 主張이다. 往年에 어떤 監督이 했던 말이 생각난다. “非難은 瞬間이지만 記錄은 永遠하다”고 했던가.


장환수 스포츠專門記者 zangpab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