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에 첫 PGA 트로피 안긴 슈트라카

東亞日報
入力 2022年 3月 1日 03時 00分

강홍구 記者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95番挑戰 끝에 生涯 첫 優勝榮光
先頭 버거, 暴雨에 4打 잃어 逆轉敗

제프 슈트라카(29·오스트리아·사진)가 95番째 挑戰 끝에 美國프로골프(PGA)투어 첫 優勝을 차지했다. 오스트리아 選手가 PGA 正規 투어 優勝을 차지한 것도 슈트라카가 처음이다.

슈트라카는 28日美國 플로리다州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코스(파70)에서 열린 혼다 클래식 4라운드에서 버디 6個와 보기 2個로 4언더파 66打를 쳤다. 最終合計 10언더파 270打를 적어낸 슈트라카는 9언더파 271打를 記錄한 셰인 로리(35·아일랜드)를 1打差로 따돌리고 頂上에 올랐다.

슈트라카는 이番優勝으로 賞金 144萬 달러(約 17億3000萬 원)를 받았다. 지난 시즌 總賞金 113萬6615달러보다 더 많은 돈을 한 番에 벌어들인 것이다. 슈트라카는 또 이番優勝으로 2023∼2024시즌까지 PGA투어 出戰權을 確保했고 4月 마스터스 出戰權도 따냈다. 世界 랭킹도 176位에서 83位로 올랐다.

美國 조지아대를 卒業한 슈트라카는 “말이 잘 안 나온다. 꼭 精神이 나간 것처럼 머릿속에 아무 생각도 떠오르지 않는다”면서 “(조지아州 오거스타에서 열리는) 마스터스에 進出하는 게 내 平生 꿈이었다. 現實이라는 게 아직도 믿겨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슈트라카는 3라운드까지 先頭 대니얼 버거(29·美國)에게 5打 뒤진 共同 2位였지만 長대비 속에 競技를 치른 이날 버거가 4打를 잃는 틈을 타 18番홀 버디로 逆轉優勝에 成功했다. 버거는 結局 4位로 大會를 마쳤다.

한便 2라운드를 1泊2日間 치른 끝에 生涯 처음으로 컷 通過의 꿈을 이룬 世界 랭킹 1326位 앤드루 코잔(24)은 2오버파 共同 30位로 大會를 마쳤다. 이경훈(31)은 4오버파로 共同 48位에 자리했다.

강홍구 記者 windup@donga.com

#슈트라카 #오스트리아 #트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