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하게 開放한 KLPGA “外國人障壁 없다”

東亞日報
入力 2022年 2月 22日 03時 00分

金正薰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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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國際選拔戰 힘들자
準會員選拔戰國籍制限撤廢
점프투어 시드戰度 바로 出戰

外國人選手들도 앞으로는 國內選手와 同一한 條件에서 韓國女子프로골프(KLPGA)투어에 挑戰할 수 있게 됐다.

韓國女子프로골프協會는 21日 “外國人選手의 國內 투어 進出障壁을 낮추기 위해 大韓民國國籍者만 參加할 수 있었던 準會員選拔戰과 점프투어를 全面開放했다”고 밝혔다.

外國人選手들은 그동안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IQT)를 통해서만 KLPGA투어에 參加할 수 있었다. 하지만 協會는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餘波로 IQT가 열리지 않아 外國人選手들의 KLPGA투어 進出이 어려워지자 參加方式을 改正했다.

KLPGA투어에 參加하려는 外國人選手는 準會員選拔戰에서 合格基準成跡(54홀 237打 이내)을 充足해 점프투어 시드戰이나 正會員選拔戰에 出戰해야 한다. 점프투어 한 大會에 參加해 平均打數 74打以內를 記錄하거나 正會員選拔戰에 出戰해 基準打數(54홀 222打以內) 成跡을 거두면 KLPGA투어 正會員과 同一한 資格을 附與받는다.

또 國內選手와 同一하게 準會員選拔戰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점프투어 시드戰에 參加할 수도 있게 됐다. 점프투어 시드戰을 거쳐 점프투어에서 活動하는 選手가 한 大會에 參加해 平均打數 79打以內를 記錄하면 KLPGA 準會員과 同一한 資格을 附與받게 된다.

KLPGA투어 關係者는 “IQT와 더불어 外國人選手에게 會員選拔戰 및 점프투어 參加를 許容하면서 國內 투어 進出의 幅을 넓히고, 글로벌 투어로서의 立地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展望한다”고 말했다.

金正薰記者 hun@donga.com

#klpga #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