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逆轉勝’ 권순우, 濠洲오픈 테니스서 複式 16强進出

뉴스1
入力 2022年 1月 22日 13時 4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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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男子 테니스 看板 권순우(唐津視聽)가 처음으로 메이저 테니스 大會複式 16强에 進出했다.

권순우는 22日(韓國時間) 濠洲 멜버른에서 열린 濠洲오픈(總賞金 7500萬濠洲달러) 男子複式 2回戰(32强)에서 마르코스 기론(美國)과 한 組로 나서 알렉산드르 네도브예소프(카자흐스탄)-아이삼 울 하크 쿠레시(파키스탄) 條를 2-1(1-6 6-3 7-6)로 눌렀다.

권순우는 이로써 처음으로 메이저 大會複式 16强舞臺를 밟게 됐다. 권순우가 메이저 大會 2回戰에 進出한 것도 이番이 처음이었다.

권순우는 2020年濠洲오픈과 프랑스오픈. 지난해 US오픈에서 3次例 메이저 複式本選에 올랐지만 모두 1回戰에서 탈락했다.

앞서 單式에서 2回戰서 脫落한 권순우는 氣論과 呼吸을 맞춘 複式에서 期待以上의 成果를 냈다.

권순우-기론 組는 初盤相對의 攻勢에 苦戰했다. 1-5까지 밀리던 권순우-기론 條는 첫 세트를 1-6으로 졌다.

하지만 2세트부터 反擊에 나섰다.

相對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4-1로 리드한 이들은 7番째 세브게임을 劇的으로 잡아내며 세트點數均衡을 맞췄다.

熾烈했던 勝負는 3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갈렸다.

권순우는 7-7에서 正確한 스트로크로 리드를 이끌었고, 곧이어 相對의 凡失이 나오면서 권순우-기론 條는 3回戰進出에 成功했다.

권순우-기론 條는 濠洲오픈 3回戰에서 베슬리 쿨로프(네덜란드)-닐 스컵스키 條와 8强進出을 다툰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