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NBC, 베이징올림픽에 中繼陣派遣 않기로

뉴시스
入力 2022年 1月 20日 10時 4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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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國內 올림픽 中繼權을 갖고 있는 NBC가 코로나19를 憂慮해 2022 베이징冬季올림픽에 中繼陣을 派遣하지 않기로 했다.

그렉 휴즈 NBC스포츠 弘報部門首席副社長은 20日(韓國時間) 美國日刊紙 USA 투데이와의 電話 인터뷰에서 “베이징冬季올림픽 中繼陣이 모두 美國 코네티컷주 스탬퍼드의 放送 스튜디오에서 올림픽을 中繼할 것”이라고 밝혔다.

NBC는 當初 피겨스케이팅,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等美國內人氣 스포츠에 限해 中繼陣을 現地에 派遣할 豫定이었다. 그러나 變異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全世界的으로 擴散하자 中繼陣派遣計劃을 撤回했다.

NBC의 看板 캐스터人 마이크 티리코는 2月 4日開幕式을 中繼한 뒤 며칠만 머무르다가 美國現地時間으로 같은 달 13日 열리는 美國프로풋볼(NFL) 슈퍼볼 中繼를 위해 美國으로 돌아간다.

NBC는 지난해 7~8月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때에도 水泳, 體操等最高人氣種目을 除外한 나머지 種目은 스튜디오에서 遠隔으로 中繼했다.

휴즈 副社長은 “베이징冬季올림픽에서 우리의 存在感은 如前히 크다. 모든 種目에 對한 中繼도 平素와 같이 一流日 것”이라고 自信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