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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戰 허, 허, 虛!… 허웅-虛暈 팀 나눠 開催, 허재는 審判으로 깜짝 登場｜東亞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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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戰 허, 허, 虛!… 허웅-虛暈 팀 나눠 開催, 허재는 審判으로 깜짝 登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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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22年 1月 17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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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대통령’ 허재 전 남자농구대표팀 감독과 두 아들이 프로농구 올스타전을 빛냈다. 16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허 전 감독이 1쿼터 시작 전 심판으로 나서 장남 허웅(왼쪽)과 둘째 허훈 사이에서 점프볼을 던질 준비를 하고 있다. 허웅과 허훈이 자리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대구=뉴스1
‘籠球 大統領’ 허재 前 男子籠球代表팀 監督과 두 아들이 프로籠球 올스타戰을 빛냈다. 16日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프로籠球 올스타戰에서 許 前 監督이 1쿼터 始作 前 審判으로 나서 長男 허웅(왼쪽)과 둘째 虛暈 사이에서 점프볼을 던질 準備를 하고 있다. 허웅과 虛暈이 자리를 놓고 神經戰을 벌이고 있다. 大邱=뉴스1
平素 應援하는 選手들의 이름을 목 놓아 외칠 수 없다는 걸 除外한다면 完璧했다. 백신 接種 與否를 確認한 뒤 마스크를 낀 채 競技場에 入場한 觀衆은 選手들이 즐기며 선보이는 動作 하나하나를 눈에 담으며 가끔 짧은 歎息을 내뱉으면서 연신 웃음을 쏟아냈다. 喊聲 代身 큰 拍手가 길게 이어졌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팬데믹 以後 멈췄던 프로스포츠 올스타戰이 16日 籠球 코트에서 펼쳐졌다. 國內 4代 프로스포츠 中 코로나19 以後 올스타戰을 開催한 건 프로籠球가 처음이다.

올스타戰이 열린 대구실내체육관은 1層부터 3層까지 3300席이 팬들로 꽉 찼다. 2021∼2022시즌 開幕을 앞두고 프로籠球는 防疫當局의 指針에 따라 接種 完了者에 限해 觀衆席을 모두 開放하기로 했다. 各 球團의 裁量에 따라 觀衆席의 50%에서 100%까지 開放했다. 하지만 코로나19 擴散으로 因한 社會的 距離 두기 指針이 强化되며 實際로 觀衆席이 꽉 찬 적은 없다. 이날 選手들도 꽤 오랜만에 觀衆席이 꽉 찬 競技場에서 競技를 치렀다.

選手들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追憶을 膳賜하기 위해 最善을 다했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허웅(DB), 虛暈(KT) 家族이다. 올스타戰 投票 1, 2位에 올라 各自의 이름을 건 팀을 構成한 두 兄弟는 京畿 始作을 앞두고 점프볼에 나서기 위해 하프라인에 섰다. 이때 一日 審判으로 깜짝 登場해 공을 띄운 이는 두 選手의 아버지인 허재 前 男子 籠球代表팀 監督이었다.

1쿼터 첫 作戰타임이 불릴 때까지 4分餘 동안 審判을 보며 許 前 監督은 두 아들에게 嚴한 모습을 보였다. 첫째 허웅, 둘째 虛暈에게 各各 1個의 파울, 虛暈에게 트래블링 바이얼레이션 等 總 3次例의 콜을 불렀다. 虛暈은 自身을 向해 휘슬이 불릴 때 거센 抗議를, 兄에게 휘슬이 불릴 때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以後 팀 虛暈 所屬의 新人 李貞鉉(오리온)李 팀 허웅 所屬의 所屬팀 先輩 이승현이 앞을 막자 포스트업을 試圖하다가 튕겨 나가는 모습 等이 演出되며 觀衆을 웃게 했다.

競技는 팀 허웅이 팀 虛暈을 120-117로 꺾었다. 팬 投票에서 兄에게 밀린 虛暈은 올스타戰에서 한 番도 敗한 적이 없다는 李貞鉉(KCC)을 迎入하며 競技에서 反轉을 노렸지만 失敗로 끝났다. 競技 終了 前 同點을 노리고 던진 虛暈의 3點슛도 림을 빗나갔다. 허웅은 이날 팀 最多인 21點으로 活躍하며 自身의 팀 勝利를 이끌고 有效票 71票 中 62票를 얻어 올스타戰 最優秀選手(MVP)까지 차지했다. 허웅은 “平素 뛰고 싶은 選手들과 함께해서 榮光이다. 이 選手들이 밀어줘서 貴한 賞을 받을 수 있었다. 아버지가 審判을 하는 等 즐거운 時間이었다. 오늘 競技를 통해 韓國 籠球의 發展 可能性도 봤다. 더 熱心히 하겠다”는 所感을 밝혔다.

이날 進行된 3點슛 競演에서는 이관희(LG)가 優勝을 차지했다. 덩크슛 競演에서는 國內 選手 部門에서는 하윤기(KT)가, 外國人 選手 部門에서는 오마리 스펠맨(KGC)李 各各 1位를 차지했다.


大邱=김배중 記者 wanted@donga.com
#許載 #허웅 #虛暈 #프로籠球 #올스타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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