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察, 네이버 押收搜索… 不動産서비스 不公正競爭疑惑

東亞日報
入力 2022年 8月 12日 19時 45分

신희철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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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온라인 不動産서비스事業을 하면서 不動産情報業體들에게 다른 會社에 情報를 提供하지 못하도록 했다는 不公正競爭疑惑에 對해 檢察이 强制搜査에 나섰다.

서울中央地檢公正去來調査部(部長檢事 이정섭)는 12日公正去來法違反嫌疑로 京畿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本社等에 檢事와 搜査官을 보내 온라인 不動産서비스 關聯資料를 確保했다. 네이버는 2015年 5月부터 2017年 9月까지 不動産情報業體들과 契約을 締結하면서 自社에 提供했던 不動産 ‘確認賣物情報’와 ‘賣物情報’를 第3者에게 提供하지 못하도록 하는 條項을 契約書에 넣도록 한 嫌疑를 받는다. 檢察은 네이버가 競爭社인 카카오의 市場進入을 막기 爲해 不動産情報業體들에 不當한 契約內容을 要求했다고 疑心하고 있다.

이에 앞서 公正去來委員會는 中小벤처企業部要請에 따라 지난해 11月競爭業體를 牽制하기 위해 不動産情報業體들과의 契約書에 賣物情報第3字提供禁止條項을 넣었다면서 네이버에 課徵金 10億3200萬 원과 是正命令을 내리고 檢察에 告發했다.

신희철 記者 hc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