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校學點制來年新入生부터 첫발…敎育部政策討論會

뉴시스
入力 2022年 8月 10日 06時 2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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來年高等學校新入生들부터 願하는 科目을 골라 授業을 듣고 學點을 채우면 卒業하는 高校學點制導入이 始作된다. 敎育部가 이에 對備한 政策討論會를 열고 大入制度, 成就評價制等安着方案을 論議할 豫定이다.

高校學點制와 連繫한 大學入試制度에 對해서도 서울대 首席入學射精管이 參席해 發表할 豫定이다.

敎育部와 全國市道敎育廳,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1日午後 2時 서울 中央郵遞局에서 ‘高校學點制에서의 評價와 責任敎育’을 主題로 ‘2022年第1次高校學點制政策 포럼’을 開催한다고 10日 밝혔다.

이番討論會는 2023學年度高1(現中3)을 始作으로 順次導入돼 2025年高校 모든 學年에 全面導入되는 高校學點制의 安着方案을 論議하는 자리다.

特히 來年부터 學校에 導入되는 高校學點制의 細部制度에 對한 導入方向과 支援方案에 對한 專門家와 現場敎師等의 政策發表가 進行될 豫定이다.

지난해 8月敎育部가 내놓은 高校學點制段階的履行計劃을 보면 來年도 高1부터 授業量을 뜻하는 基準單位가 ‘履修單位’에서 ‘學點’으로 바뀐다.

主로 高1 新入生들이 듣는 共通科目中國語·數學·英語에 對해서는 ‘最小成就水準保障指導’가 始作된다. 學生들이 學點을 따기 위한 最小限의 基準에 到達할 수 있도록 하는 一種의 ‘事前責任指導’다.

이 같은 學點履修와 最小成就水準保障地圖를 小主題로 홍원표 延世大敎授, 박정숙 양재고 敎師, 이승미 評價院硏究委員이 現場適用方案과 制度安着을 위해 必要한 支援方案等을 發表할 豫定이다.

아울러 當日討論會에서는 高校學點制의 核心으로 擧論되는 ‘成就評價제’에 對해서도 政策發表가 豫定돼 있다. 成就評價制는 成就基準에 到達한 程度를 評價하는 一種의 絶對評價다. 現在進路選擇科目에만 導入돼 있으며 2025年에는 모든 選擇科目으로 擴大된다. 共通科目은 9等級相對評價制가 維持된다.

이와 함께 李丞涓 서울대 首席入學射精管이 高校敎育課程과 連繫한 大入銓衡을 主題로 發表한다.

發表者들은 마지막 順序인 綜合討論에 모여 參席者들의 質疑應答을 받을 豫定이다. 主催側은 討論會를 유튜브 ‘高校學點制TV’에서도 中繼할 方針이다.

高校學點制는 來年 고1을 始作으로 2024年 고1~2, 2025年 고1~3 全體學年에 全面導入될 豫定이다.

敎育部는 選擇科目開設, 高校學點制를 위한 大入制度未洽, 現場敎員의 業務負擔等을 憂慮하는 목소리를 勘案, 最近 ‘高校學點制點檢推進團(TF)’를 構成하고 年內改善方案을 내놓을 計劃이다.

敎育部 장홍재 敎育課程政策官은 “點檢推進團, 敎員團體協議體, 圈域別討論會와 制度改善硏究會運營等을 통해 高校學點制改善方案에 現場意見을 積極的으로 反映할 計劃”이라고 말했다.

[世宗=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