松島에 ‘칼빈 매니토바 國際學校’ 設立承認

東亞日報
入力 2022年 8月 10日 03時 00分

孔勝培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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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川松島에 캐나다 學校法人 GWSCE의 ‘칼빈 매니토바 國際學校’가 들어선다. 인천시교육청은 最近外國敎育機關設立·運營審査委員會를 열고 칼빈 매니토바 國際學校의 設立을 承認했다고 9日 밝혔다.

이 國際學校는 幼稚園에서 高等學校까지 58學級, 1312名規模로 運營된다. 연수구 松島國際都市內全 가톨릭대 造形藝術大學建物을 리모델링해 來年 2月頃開校할 豫定이다.

市敎育廳은 지난해 6月 캐나다 學校法人 GWSCE의 學校設立承認申請에 對해 1年間審議했다. 市敎育廳은 産業通商資源部經濟自由區域委員會議決等을 거쳐 設立을 最終承認했다. 敎育部의 外國敎育機關設立審査가 지난해 1月各市道敎育廳으로 移管된 後 첫 外國敎育機關設立承認事例다.

市敎育廳關係者는 “칼빈 매니토바 國際學校는 國內에서 正式認可를 받은 外國敎育機關基準으로는 세 番째 外國敎育機關이 된다”며 “仁川經濟自由區域과 首都圈에 居住하는 外國人들의 學校選擇權이 擴大될 것으로 期待한다”고 말했다.

孔勝培記者 ks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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