濟州旅行中潛跡한 外國人觀光客들, 不法就業하려다 ‘덜미’

뉴스1
入力 2022年 6月 28日 19時 0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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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에서 관광객들이 주차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1.11.7/뉴스1 © News1 — 濟州國際空港에서 觀光客들이 駐車場으로 向하고 있다. 2021.11.7/뉴스1 ⓒ News1

濟州旅行中 자취를 감춘 外國人觀光客들이 不法就業을 하려다 잇따라 덜미를 잡혔다.

濟州出入國·外國人廳은 出入國管理法違反嫌疑로 몽골人 A氏를 붙잡아 調査하고 있다고 28日 밝혔다.

濟州出入國·外國人廳에 따르면 A氏는 無査證入國制度를 통해 지난 22日傳貰機를 타고 濟州로 入國한 몽골人醫療 웰니스 團體觀光客의 一員이다.

그러나 濟州旅行中忽然히 자취를 감췄던 A氏는 이튿날인 지난 23日濟州港旅客터미널에서 木浦行旅客船을 타려다 秫稻審査過程에서 關係者에게 摘發됐다.

調査結果 A氏는 韓國에서 不法就業을 하기로 마음 먹고 事前에 韓國에 滯留中인 몽골人에게 다른 地域으로의 移動方法이나 不法就業斡旋等을 付託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濟州觀光業界에 따르면 現在 A氏 뿐 아니라 數十名의 몽골人觀光客들이 連絡杜絶狀態다. 아직 不法滯留者身分은 아니지만 이들은 모두 7月9日과 7月18日運航豫定인 傳貰機에 搭乘해야 한다.

濟州出入國·外國人廳은 關聯調査가 마무리되는 대로 于先 A氏와 斡旋者에 對해 出國措置等을 取한다는 方針이다.

이미 濟州出入國·外國人廳은 出入國管理法違反嫌疑로 泰國人 4名을 摘發해 지난 6日全員出國措置를 取한 바 있다.

이 泰國人 4名은 지난 3日濟州國際空港國際線運航再開後 처음으로 濟州에 온 團體觀光客의 一員으로, 不法就業을 위해 다른 地域으로 가려다 旅客船社職員의 申告로 지난 3日과 4日濟州港旅客터미널에서 잇따라 덜미를 잡혔었다.

金晋榮濟州出入國·外國人廳長은 “그間濟州空港國際線運航再開에 對備해 出入國審査館職務敎育, 自動秫稻審査臺設置等外國人觀光客便宜提供을 위한 萬般의 準備를 해 왔다”며 “이러한 機會를 틈타 不法就業等의 目的으로 入國을 祈禱하는 外國人이 없도록 入國審査를 强化하겠다”고 밝혔다.

한便無査證入國制度는 ‘제주특별자치도 設置 및 國際自由都市造成을 위한 特別法(濟州特別法)’에 따라 外國人들이 한 달 동안 濟州에서 비자 없이 滯留할 수 있는 制度다. 이 制度는 코로나19 事態로 지난 2020年 2月4日一時中斷됐다가 2年4個月 만인 지난 1日再開됐다.

(濟州=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