警察 “密航? 確認되지 않은 推測”…專門家도 “可能性 낮아”

東亞닷컴
入力 2022年 6月 28日 14時 09分

정봉오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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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南莞島에서 失踪된 初等學生一家族 3名이 말港을 했을 可能性에 對해 警察은 確認되지 않은 推測이라고 一蹴했다. 專門家도 密航可能性은 낮다고 봤다.

警察에 따르면 莞島一家族失踪事件에 對한 國民的關心이 일어나면서 最近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失踪兒童이 親딸이 아니다’, ‘密航逃走를 했다’ 等의 疑惑이 提起됐다.

警察關係者는 密航可能性에 對해 “確認되지 않았다”며 “確認되지 않은 疑惑과 推測들은 自制해 주시길 바란다”고 當付했다.

警察은 現在失踪者들을 찾기 위해 最終行跡地를 基準으로 範圍를 넓혀 이들을 搜索하는 한便, 失踪家族의 周邊人을 探問하고 있다.

專門家도 密航可能性은 크지 않다고 分析했다. 警察出身인 박성배 辯護士는 28日 YTN에 出演해 “密航可能性은 그렇게 높아 보이지 않는다”며 “굳이 莞島까지 내려와서 密航을 했을 可能性은 多少 낮아 보인다”고 했다.

또한 朴辯護士는 “密航은 생각보다 相當히 많은 準備가 必要하다”며 “배도 準備해야 할 뿐만 아니라 日常生活을 한동안 營爲하기 위한 關聯物品을 購入해야 하는데, 그와 關聯된 物品이 全혀 目擊되지 않았다”고 했다.

朴辯護士는 搜索의 範圍를 좀 더 넓힐 必要가 있다고 했다. 그는 “(莞島郡) 신지면에 40餘臺의 閉鎖回路(CC)TV가 있지만, 畫質이 좋지 않고 保存期間이 普通一週日에서 한 달 程度”라며 “車輛이 이미 莞島를 떠난 地點에 있을 可能性을 全的으로 排除한 채 搜索이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는 點을 꼭 指摘하고 싶다”고 말했다.

警察에 따르면 初等學生一家族 3名은 지난달 失踪됐다. 學校側은 ‘濟州島 한 달 살기’를 하겠다던 조유나 孃(11)李繼續學校에 나오지 않자 이달 22日 조 孃의 自宅을 찾았고, 집에 督促狀이 가득 찬 걸 보고 警察에 失踪申告를 했다.

警察은 조 孃의 얼굴과 조 孃의 아버지 조某氏(36)가 모는 銀色 아우디의 車輛番號인 ‘03오 8447’을 公開하고, 失踪者 찾기에 나섰다.

家族의 마지막 모습은 지난달 30日午後 11時頃撮影된 펜션 CCTV에서 捕捉됐다. 夫婦가 조 孃을 업고 宿所를 나서는 모습이었다.

조 孃과 조 孃 어머니의 携帶電話는 지난달 31日午前 1時頃 펜션 隣近에서 꺼졌다. 3時間 뒤 조 氏의 携帶電話도 펜션에서 3.6km 程度 떨어진 松谷港周邊에서 꺼졌다.

警察은 다양한 可能性을 열어두고 조 孃家族을 찾고 있다.

정봉오 東亞닷컴 記者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