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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질러 20살 年上 同居女 숨지게 한 嫌疑 30代…國民參與裁判서 ‘無罪’|東亞日報

불질러 20살 年上 同居女 숨지게 한 嫌疑 30代…國民參與裁判서 ‘無罪’

  • 뉴스1
  • 入力 2022年 6月 28日 11時 1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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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邱地法 第12刑事部(部長判事 조정환)는 28日 집에 불을 질러 年上의 同居女를 숨지게 한 嫌疑(現住建造物放火致死)로 拘束 起訴된 A氏(39)에게 無罪를 宣告했다.

國民參與裁判으로 進行된 裁判에서 陪審員 9名 中 4名은 ‘有罪’, 5名은 ‘無罪’ 評決을 내렸다.

A氏는 지난해 11月 慶北 龜尾市 봉곡동 多世帶住宅 2層에 揮發油를 뿌려 불을 내 同居女 B氏(60)를 숨지게 한 嫌疑로 起訴됐다.

裁判部는 “‘被告人이 불을 지른 것이 아닌가’ 剛한 疑心이 들지만 客觀的인 證據가 없고 間接 證據로는 嫌疑를 立證하기에 充分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判斷했다.

또 火災 後 被害者가 病院에서 意識이 暫時 돌아왔을 때 ‘부탄가스로 고기를 구워 먹다 불을 냈다’고 陳述한 點도 判決에 影響을 미쳤다.

裁判部는 “被害者의 陳述이 發火 原因인 揮發油와 大棗했을 때 信憑性이 떨어지지만 自身이 불을 냈다고 認定했다”면서 “國立科學搜査硏究院의 調査 結果 ‘불을 낸 사람은 얼굴과 손에 火傷을 입는다’는 所見이 있기는 하지만 火焰의 位置에 따라 火傷을 입는 部位가 다를 수 있어 科學的인 根據가 充分하다고 보기 어렵다”며 無罪 宣告 理由를 밝혔다.

A氏는 事件이 發生한 날 4層에 사는 賃貸人으로부터 ‘移徙를 가 달라’는 要求를 받자 B氏와 말다툼한 後 집을 나왔다.

以後 B氏로부터 ‘揮發油 사니? 賃貸人 집 앞에 불질러봐’라는 文字메시지를 받은 그는 ‘살고 싶으면 나가라, 돌이킬 수 없다. 불 질러버리겠다’는 答狀을 보냈다.

그는 注油所에서 揮發油 2ℓ를 산 後 빈 페트甁에 담아 賃貸人이 居住하고 있는 4層에 올라가 벨을 눌렀지만 反應이 없자 집으로 돌아왔다.

20餘分 後 A氏의 집에서 불이 났고 A氏는 밖으로 뛰쳐나왔지만 B氏는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얼굴을 除外한 全身에 3度 火傷을 입었다. B氏는 한달 後 敗血症으로 숨졌다.

지난 22日 檢察은 “被害者와 나눈 文字메시지, 揮發油를 購買한 領收證, CCTV, ‘불을 낸 사람은 얼굴과 손에 火傷을 입는다’는 國科搜 所見 等을 綜合했을 때 被告人이 불을 낸 犯人”이라며 A氏에게 懲役 30年을 求刑했다.

그러나 被告人 側은 “말다툼하던 被害者가 自己 다리에 揮發油를 끼얹은 後 담배를 피우다 失手로 불을 낸 것”이라며 “被害者를 求하려 努力했지만 停電으로 캄캄해 서둘러 먼저 脫出했다”고 主張했다.

(大邱=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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