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外國人, 대낮 主活動舞臺는 ‘신촌’

東亞日報
入力 2022年 6月 28日 03時 00分

이청아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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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市, 外國人生活人口分布發表

낮에 外國人들이 가장 많이 活動하는 서울 地域은 ‘신촌’으로 나타났다. 外國人登錄人口는 西南圈(구로·衿川·영등포구)에 集中된 反面, 生活人口(調査時點該當地域에 머문 사람 數)는 서울市全域에 比較的 고르게 分布돼 있었다.

서울市가 이 같은 內容이 담긴 ‘서울市外國人生活人口分布’를 27日發表했다. 外國人支援政策에 活用하기 위해 KT, 移民政策硏究院과 公共빅데이터 및 通信데이터를 活用해 分析한 結果다. 이番調査對象者는 KT 加入者中國內에 90日以上滯留한 長期滯留外國人이다. 調査時點은 올 4月 4日午前 3時와 午後 3時다.

調査結果를 바탕으로 推算한 바에 따르면 午前 3時基準으로 서울市外國人生活人口는 38萬4036名으로 3月末登錄人口人 36萬3887名보다 많았다. 낮 時間帶인 午後 3時生活人口는 37萬6296名이었다.

낮 生活人口數는 서대문구 新村洞이 1位였고, 영등포구 대림2洞과 大林3棟, 구로구 구로2棟이 2∼4位였다. 麻浦區西橋洞과 종로구 혜화동, 광진구 화양동, 江南區驛三1棟等이 그 뒤를 이었다. 西南圈은 生活人口가 登錄人口보다 적었지만 東大門·廣津·麻浦·용산구는 生活人口가 登錄人口보다 많았다. 西南圈에 居住하는 外國人들이 낮에는 比較的 다양한 地域에서 活動한다는 뜻이다.

專門人力은 相對的으로 龍山·瑞草·麻浦·江南에서 높은 比率을 차지했다. 留學生은 大學校隣近인 東大門·西大門·城北·廣津·관악 等에서 많았다. 年齡帶別로 20代는 大學街가 있는 東大門·西大門·城北·廣津·鍾路等에 많았으며 30, 40代는 龍山·江南·瑞草·送波에 많았다.

김선순 서울市女性家族政策室長은 “生活人口는 行政統計人登錄人口보다 都市·行政서비스 需要를 더 잘 反映한다”며 “自治區別外國人生活人口特性에 맞는 政策들을 마련해 글로벌 都市競爭力을 强化하겠다”고 말했다.

이청아 記者 clear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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