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김기훈·김효붕 部長檢事辭意…中間幹部人事 앞두고 辭職 잇따라

뉴스1
入力 2022年 6月 27日 14時 4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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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중간 간부급 인사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2022.6.23/뉴스1 — 檢察中間幹部級人事가 臨迫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瑞草區大檢察廳. 2022.6.23/뉴스1

이르면 28日로 發表될 檢察高檢檢事級(車·部長檢事) 人事를 앞두고 檢事들의 辭意表明이 잇따르고 있다.

김신 蔚山地檢重要經濟犯罪調査團長(司法硏修院 27期)은 27日檢察內部網 이프로스에 올린 글을 통해 辭意를 밝혔다.

金團長은 檢察內 ‘公安通’으로 꼽히며, 大檢察廳公安2課長, 法務部公安企劃課長, 서울중앙지검 公安2部長檢事, 大邱地檢公安部長檢事을 지냈다. 文在寅政府에서는 公安檢事忽待基調 속에 淸州地檢部長檢事, 서울高檢檢事, 蔚山地檢重慶團長으로 左遷됐다.

金團長은 “늘 앞만 보며 달리다 보니 너무 먼 곳까지 와 버렸고, 자칫 길을 잃지 않을까 두려운 마음에 발길을 되돌린다”며 “檢察에 勤務하면서 挫折할 때도 後悔할 때도 瞬間瞬間 있었지만, 이제 돌이켜보니 어느 하루도 幸福하지 않았던 날이 없었던 것 같다”고 回顧했다.

김기훈 서울南部地檢刑事6部長(34期)도 이프로스에 글을 올려 辭意를 밝혔다. 金部長檢事는 ”30代初盤檢事의 길에 접어든 以來知天命이라 불리는 50歲에 이르렀다“며 ”저는 버거운 일에서 解放되지만, 어려운 與件 속에서 그 버거운 일을 마다치 않으시고 國民을 위해 精進하시는 여러분들을 推仰하겠다“고 말했다.

김효붕 서울高檢公判部長(28期)도 辭意를 表明했다. 그는 ”24年次職場을 整理하는 글을 쓰자니 漠然하다. 두려운 心情으로 始作한 檢査生活, 先輩님들 圖章 테두리가 다 떨어져 나간 것을 보며 저 때까지만 하자 했다“며 ”긴 旅程 끝자락에 서니 平穩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한便 한동훈 法務部長官이 就任後 첫 檢事長人事를 斷行한 後부터 이番週中間幹部人事를 앞둔 時點까지 檢事들의 辭職이 繼續되고 있다.

최성필 大檢科學搜査部長(28期), 윤대진 法務硏修院企劃部長(25期), 任鉉 서울高檢刑事部長(28期), 허인석 대구지검 西部支廳次長檢事(31期), 勸相對大檢察廳政策企劃官(32期)이 지난주 檢事長人事發表後辭意를 表明했다.

앞서 박순배 光州地檢刑事2部部長檢事(司法硏修院 33期), 박기태 淸州地檢刑事3部部長檢事(35期), 서울남부지검 金融調査2部 김락현 部長檢事(33期), 서울中央地檢에서 최창민 公共搜査1部長(32期), 김경근 公共搜査2部長(33期), 진현일 刑事10部長(32期)도 辭職意思를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