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原智異山親環境電氣列車, 國內 첫 山岳列車事業確定

東亞日報
入力 2022年 6月 27日 03時 00分

박영민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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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北 남원시가 推進하는 智異山親環境電氣列車가 國內 첫 山岳列車事業으로 確定됐다. 26日 남원시에 따르면 韓國鐵道技術硏究院은 ‘山岳用親環境運送시스템 示範事業’ 公募에서 智異山親環境電氣列車를 選定했다.

韓國鐵道技術硏究院은 山岳地域에서 經濟的, 文化的, 社會的惠澤을 받지 못하는 地域民意交通便宜를 위해 이 事業을 推進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달 進行된 1次評價를 唯一하게 通過한 데 이어 23日 2次評價에서 最終對象地로 選定됐다.

이에 따라 남원시와 韓國鐵道技術硏究院은 2026年까지 278億 원을 들여 智異山 고기 三거리∼고기댐 區間에 車輛基地 및 檢收高, 1km의 示範路線區間을 만들 計劃이다. 이어 六모亭∼고기 三거리∼정령치에 이르는 13km 區間에 981億 원을 追加로 投入해 商用運行을 위한 實用化路線도 만들 計劃이다.

事業區間인 六모亭∼정령치는 겨울철 잦은 結氷에 따른 車輛統制로 住民들이 移動하는 데 많은 不便을 겪었다. 남원시는 電氣列車가 商用化될 境遇 1610億 원의 生産誘發과 1128名의 雇傭誘發效果가 있을 것으로 豫想하고 있다.

南原市關係者는 “山岳열차는 惡天候影響을 받지 않기 때문에 僻地住民의 交通基本權保障이 可能할 것으로 보인다”며 “事業을 반드시 성공시켜 住民不便解消는 勿論이고 觀光客增加와 地域經濟活性化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민 記者 minpr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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