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變異, 델타에 비해 롱코비드 危險 낮아

뉴시스
入力 2022年 6月 24日 14時 3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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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코로나19 變異에 感染된 患者들이 델타 變異에 感染된 患者들에 비해 ‘롱코비드(코로나19 長期後遺症)’를 겪을 危險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4日外信等에 따르면 英國 킹스컬리지 런던 大學硏究팀은 最近國際學術誌 란셋에 揭載한 論文에서 코로나19 變異들의 롱코비드 危險에 對한 硏究結果를 發表했다.

코로나19에 感染된 一部患者는 完治後에도 롱코비드라고 불리는 後遺症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롱코비드의 症狀은 疲勞, 嗅覺喪失, 難聽, 筋肉痛, 브레인포그, 記憶力減退等으로 다양하다.

硏究팀은 오미크론 變異가 優勢種이었던 2021年 12月부터 2022年 3月까지 英國에서 發生한 患者 5萬6000餘名의 데이터와 델타 變異가 優勢種이었던 2021年 6~11月發生한 患者 4萬1000餘名의 데이터를 比較分析했다.

그 結果 오미크론 優勢時期의 感染患者 4.4%와 델타 變異優勢時期의 感染患者 10.8%가 롱코비드를 經驗한 것으로 나타났다. 硏究팀은 오미크론이 優勢했던 時期에 코로나19에 感染된 患者가 델타 變異 우세기에 感染된 患者에 비해 롱코비드를 겪을 可能性이 20~50% 假量 낮다고 分析했다.

硏究陣은 오미크론 變異에 感染된 患者들의 肺에 흉터가 덜 생겼으며, 오미크론 變異가 델타 變異보다 肺 깊숙한 곳에 있는 組織을 덜 攻擊하는 것으로 推定된다고 說明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