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흠뻑쇼’ 防疫論難에…“KF94 마스크 3張追加提供”

東亞닷컴
入力 2022年 6月 22日 20時 00分

이혜원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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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2018년 8월 3일 오후 서울 잠실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18’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뉴스1 — 歌手 싸이가 2018年 8月 3日午後 서울 蠶室補助競技場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18’에서 舞臺를 펼치고 있다. 뉴스1

歌手 싸이 側이 觀客에게 많은 量의 물을 뿌리는 野外 콘서트 ‘흠뻑쇼’와 關聯해 “코로나19 關聯 모든 防疫守則을 徹底히 遵守하겠다”고 밝혔다.

22日所屬社 피네이션은 “코로나19 및 마스크 衛生과 關聯해 콘서트 始作前公演長全體消毒 및 防水 마스크 1張提供等에 追加해 모든 觀客들에게 KF94 마스크 3張을 提供할 豫定”이라고 말했다. 피네이션에 따르면 觀客들은 公演進行過程中案內되는 節次에 따라 마스크를 3回交替하게 된다.

피네이션은 “安全한 觀覽을 위해 準備에 萬全을 期하고 있다”며 “防疫當局에서 提示하는 모든 指針을 誠實히 履行하겠다”고 强調했다.

앞서 ‘흠뻑쇼’는 가뭄 渦中 콘서트 1回當約 300t의 食水를 쓰고, 물에 젖은 마스크가 細菌繁殖危險을 높일 수 있다는 點을 指摘받았다.

防疫當局은 “可及的 물을 뿌리는 形態로는 祝祭가 進行되지 않도록 각별한 當付를 드린다”고 밝혔다. 임숙영 中央防疫對策本部狀況總括團長은 지난 17日定例브리핑에서 “마스크가 젖게 되면 感染에 좀 더 脆弱해진다”면서 이같이 勸告했다. 防疫當局은 마스크가 물이나 땀으로 젖으면 衛生上細菌繁殖危險이 높아지고, 繼續着用하기 어려워 자꾸 벗게 돼 感染危險이 높아질 수 있다고 判斷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물이나 땀에 젖었을 때는 마스크를 交替할 것을 勸奬했다.

물을 뿌리는 콘셉트의 公演은 여름을 맞아 줄줄이 豫定돼 있다. 물銃 싸움과 EDM 페스티벌을 結合한 ‘워터밤 서울 2022’, 泰國을 代表하는 송끄란 페스티벌을 처음 韓國에 선보이는 ‘S2O코리아-果川’ 等이다. 防疫當局은 ‘물 뿌리는 公演이 防疫指針을 違反한 것으로 볼 수 있느냐’는 물음에 “現防疫指針上 이를 禁止하는 規定은 없다”고 했다.

室外 마스크 着用義務는 지난달 2日부터 解除된 狀態지만 50人以上이 參席하는 集會와 公演, 스포츠 競技場에서는 喊聲·合唱等飛沫을 통한 感染憂慮로 例外 없이 마스크를 着用해야 한다.

이혜원 東亞닷컴 記者 hye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