城南FC後援金一部, 李在明側近에 ‘成果給’ 支給

東亞日報
入力 2022年 6月 22日 03時 00分

이경진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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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億誘致代價로 1億7000萬원 等
後援金誘致成果給 90% 3人 싹쓸이
成果給名目으로 資金洗濯疑惑도

더불어民主黨李在明議員이 京畿城南市長在職時節企業들로부터 城南FC 後援金總 160億 원을 誘致하고 그 代價로 各種特惠를 提供했다는 疑惑과 關聯해 後援金中一部가 成果給名目으로 이 議員側近에게 支給된 것으로 나타났다.

21日 동아일보가 確保한 城南FC의 ‘2015∼2017年成果給支給內譯(後援金關聯)’에 따르면 2015年城南FC 마케팅室長이었던 李某氏는 希望살림으로부터 2次例에 걸쳐 19億 원을 誘致한 代價로 稅錢約 1億7300餘萬 원을 成果給으로 받았다.

‘京畿 유니폼 上衣前面에 로고를 露出하는 條件으로 廣告를 誘致했다’는 것이 支給事由였다. 李氏가 誘致한 19億 원은 네이버가 市民團體希望살림을 거쳐 城南FC에 주기로 한 後援金 39億 원 中一部다.

李氏는 李在明議員의 側近으로 以後 2016年 1月부터 2018年 3月까지 城南FC 代表理事를 지냈다. 또 李議員이 京畿道知事에 當選되자 公共配達앱을 運營하는 코리아京畿道株式會社代表가 됐다.

같은 時期城南FC 職員李某氏와 路某氏도 두산건설과 NHN엔터 等으로부터 廣告를 誘致한 代價로 各各 5300萬 원과 5600萬 원을 받았다. 이들도 以後 이 議員側近과 함께 弘報會社를 運營하거나 코리아京畿道株式會社로 자리를 옮겼다고 한다.

3年間城南FC가 支給한 後援金誘致成果給의 90.6%가 이 3名에게 돌아갔다. 이 때문에 後援金에 對해 成果給을 支給하는 方式으로 資金洗濯이 이뤄진 것 아니냐는 疑惑도 提起된다.

李議員은 城南市長으로 在職하면서 斗山建設, 네이버, 農協, 盆唐車病院, 알파돔시티, 현대백화점 等 6個企業으로부터 城南FC 後援金 160億餘 원을 받고 그 代價로 各種特惠를 提供했다는 疑惑으로 警察搜査를 받고 있다.

城南=이경진 記者 lk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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