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週日 만에 다시 再開된 地下鐵示威…全障連, 사다리까지 使用

東亞닷컴
入力 2022年 6月 20日 11時 19分

조유경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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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회원들이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탑승해 회현역으로 이동하며 장애인 이동권 및 예산 확보를 위한 시위를 하고 있다. 2022.6.14/뉴스1 — 全障連會員들이 14日午前 서울 龍山區地下鐵 4號線三角地域에서 搭乘해 회현역으로 移動하며 障礙人移動權 및 豫算確保를 위한 示威를 하고 있다. 2022.6.14/뉴스1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全障連)가 20日障礙人權利豫算反映을 促求하는 地下鐵出勤길 集會를 一週日 만에 再開했다.

全障連은 이날 午前 7時 30分頃 서울 종로구 혜화역에서 搭乘해 地下鐵搭乘示威를 進行했다. 지난 13日地下鐵搭乘示威를 進行한 지 一週日 만에 다시 地下鐵로 나선 것이다.

全障連은 地下鐵搭乘口에서 記者會見을 열고 企劃財政部에 卽刻障礙人權利豫算과 關聯한 協議에 나설 것을 促求했다. 全障連은 “實務協議를 推進한다면 ‘出勤길 地下鐵탑니다’를 멈춘다고 했다”며 “하지만 只今까지 企財部로부터 아무런 答辯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

이들은 午前 8時 5分頃三角地域에서 電動車出入門에 사다리를 걸치는 方式으로 示威를 이어갔다. 이로인해 地下鐵遲延이 十餘分間持續되자 警察은 警察官을 强制投入할 것임을 警告했다.

以後午前 8時 27分頃保安官과 警察官은 全障連側이 걸친 사다리를 出入口에서 빼내는 等의 强制移動措置에 나섰다. 移動措置를 取하는 過程에서 警察과 全障連은 協議를 통해 出入門에서 사다리를 빼고 地下鐵에 다시 搭乘해 示威를 再開했다. 地下鐵示威는 午前 9時 30分까지 進行됐다.

이날 出勤길 集會로 電動車가 完全히 멈춰서는 일은 發生하지 않았지만 4號線上下行線의 出發과 到着이 數十分씩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交通公社에 따르면 이날 午前 8時부터 10時까지 회현역 基準 4號線累積遲延時間은 上行線과 下行線이 各各 48分, 43分이었다. 2號線遲延은 發生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유경 東亞닷컴 記者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