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政府 期待感-與黨 프리미엄 奏效… 政治1番地 南東區 等 激戰 벌이기도
民主, 富平區-계양구 지키는 데 그쳐… 李在明 效果, 全體 版圖에 影響 微微
投票率 48.9%… 全國 平均 밑돌아
6·1全國同時地方選擧에서 仁川의 票心은 國民의힘이었다. 國民의힘은 仁川市長을 包含해 10個 區·郡 自治團體長 中 7곳을 차지하며 4年 前 더불어민주당에 當한 敗北를 雪辱했다.
現 區廳長·郡守가 當選된 富平區와 江華郡을 除外하고 나머지 8곳의 自治團體長이 모두 바뀌게 됐다. 國民의힘을 脫黨해 江華郡에서 無所屬으로 出馬한 유천호 候補가 早晩間 復黨할 것으로 보여 國民의힘은 事實上 8곳에서 勝利한 셈이다.
○ ‘1 對 9 → 8 對 2’
이番 地方選擧에서 仁川 10個 區·郡 가운데 國民의힘은 7곳, 民主黨은 2곳, 無所屬이 1곳에서 勝利했다. 江華郡守로 當選된 劉 候補는 公薦 過程에서 過去 犯罪 經歷 問題로 國民의힘을 脫黨해 無所屬으로 選擧에 나왔지만 復黨 意志가 剛하다.
민주당은 進步 性向이 剛한 곳으로 分類되는 富平區와 桂陽區 等 두 곳을 지키는 데 그쳤다. 2018年 地方選擧에서 민주당이 仁川 10個 基礎團體 中 9곳을 차지했던 것과 比較하면 票心이 完全히 뒤바뀐 結果다.
最大 激戰地로 꼽혔던 地域은 ‘仁川 政治 1番地’ 南洞區다. 國民의힘 박종효 候補가 折半이 넘는 51.04%의 票를 얻으며 2位 민주당 이병래 候補(48.95%)를 제치고 當選됐다. 두 候補의 隔差는 2.09%포인트였다.
그 다음으로는 西歐에서 國民의힘 강범석 候補가 민주당 김종인 候補를 2.35%포인트 差로 누르고 當選됐다. 富平區에서는 민주당 차준택 候補가 國民의힘 유제홍 候補를 2.57%포인트 앞서 當選됐다. 세 곳은 仁川에서 人口數 基準으로 1∼3位의 自治團體다.
地域 政街의 한 人士는 “尹錫悅 政府에 對한 期待와 國民의힘의 ‘與黨 프리미엄’李 票心에 剛하게 作用한 것 같다”며 “李在明 候補가 仁川市長 選擧 等에도 肯定的 效果를 줄 것으로 豫想됐지만 계양구를 除外한 나머지 地域에서는 생각만큼 影響이 크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 投票率, 17個 市道 中 14番째… 2006年 以後 最低
이番 地方選擧에서 仁川地域 投票率은 48.9%로 集計됐다. 全國 平均 投票率(50.9%)을 밑도는 水準으로, 全國 17個 市道 中 14位를 記錄했다. 2006年 第4回 全國同時地方選擧(投票率 44.3%) 以後 치러진 地方選擧에서 가장 낮은 投票率이다.
仁川은 選擧 때마다 投票率 下位圈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18年 地方選擧에서는 全國에서 投票率 꼴찌를 記錄하기도 했다.
낮은 投票率 속에서도 민주당 李在明 候補와 國民의힘 윤형선 候補가 補闕選擧에서 競合을 벌인 桂陽區의 投票率이 增加한 點은 눈에 띈다. 계양구는 2018年 地方選擧 投票率이 54%로 仁川 10個 區·郡 中 8位였지만 이番 選擧에서는 56.1%로 仁川에서 3番째로 높았다. 桂陽區 內에서도 두 候補가 맞붙은 桂陽乙 地域區의 投票率은 60.2%였다. 住民들의 높은 關心이 投票에 그대로 反映된 것으로 풀이된다.
孔勝培 記者 ks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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