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疏通과 和合으로 繁榮의 濟州時代 열 것”

東亞日報
入力 2022年 5月 30日 03時 00分

임재영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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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향진 國民의힘 濟州道知事候補
“尹政府와 呼吸 맞춰 ‘疏通道知事’ 되겠다”

“分裂과 葛藤만 키운 더불어民主黨의 地方權力獨占을 沮止하고 疏通과 和合을 통한 새로운 繁榮의 濟州時代를 열겠다.”

國民의힘 허향진 濟州道知事候補(寫眞)는 24日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國策事業과 濟州懸案을 蹉跌 없이 解決하기 위해서는 尹錫悅政府와 呼吸을 맞춰야 한다”며 “恒常 귀를 열고 道民과 共感하는 ‘疏通道知事’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許候補는 主要公約으로 △일자리 3萬個創出과 5個公企業設立 △第2空港早速推進 및 空港複合都市造成 △濟州4·3事件의 完全解決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早期克服支援 △文化體育觀光部所屬觀光廳誘致等을 提示했다. 다음은 許候補와의 一問一答.

―自身의 强點은….

“濟州의 重要懸案解決을 위해 새 政府의 全幅的인 支援을 確實히 이끌어낼 수 있는 與黨候補라는 點이다. 大學總長等을 지내면서 쌓은 行政經驗이 있고, 觀光專門家로서 濟州의 主軸産業人觀光産業을 한 段階跳躍시킬 能力이 있다.”

―濟州地域最大懸案인 ‘第2空港’ 問題를 어떻게 풀 것인가.

“第2空港은 文在寅政府의 核心大選公約이었는데 道民葛藤만 增幅시키며 눈치만 보다가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다. 法的節次를 거쳐 當初計劃대로 正常推進하도록 力量을 結集하겠다. 第2空港建設은 航空安全의 問題解決外에도 經濟效果가 8兆 원에 이르고 이에 따른 波及效果가 莫大하다.”

―5個公企業設立을 公約했는데….

“第2空港建設과 連繫해 施設管理와 運營을 擔當하는 濟州空港公社, 大衆交通管理를 맡는 濟州交通公社를 構想하고 있다. 新港灣建設과 運營을 위한 海洋産業工事를 비롯해 環境施設管理公團, 住宅都市公社設立도 推進할 생각이다.”

―靑年들에게 어떤 希望을 심어줄 것인가.

“道知事直屬으로 ‘濟州靑年未來프로젝트 支援本部’를 設置해 道內靑年들의 取·創業과 安定的인 定着을 支援하는 體系를 構築하겠다. 靑年들의 일자리, 住居等을 위한 靑年支援金도 年間 1000億 원으로 늘리겠다. 公企業設立, 企業誘致等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마련하겠다.”

―濟州觀光이 量보다는 質的으로 成長해야 한다는 指摘이 많다.

“보고 즐기는 觀光을 넘어 배우고, 느끼고, 感動할 수 있는 이른바 質的으로 成長하는 濟州旅行의 패러다임을 만들겠다. 힐링 및 웰니스 觀光育成, e스포츠 産業特區造成, 原都心夜間觀光活性化等을 통해 高品格觀光都市로 자리매김하겠다. 海洋레저스포츠, 生態體驗, 展示 컨벤션 産業을 育成하고 年中祝祭가 있는 섬으로 만들겠다.”

허향진 候補 프로필

△出生日: 1955年 1月 24日 △出生地: 濟州市
△學歷: 제주대 觀光經營學科卒業, 세종대 經營學博士
△主要經歷: 제주대 總長, 한국대학교육협의회腸, 祭主發展硏究院腸

임재영 記者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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