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內 인턴·레지던트, 放射線被爆量先進國보다 많다”

뉴시스
入力 2022年 5月 24日 18時 1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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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內에서 엑스레이·컴퓨터 斷層撮影(CT) 같은 映像診斷裝置에 露出되는 인턴(修鍊의)과 레지던트(專攻醫)의 放射線被爆量이 英國·프랑스 等先進國에 비해 많아 安全管理를 强化해야 한다는 指摘이 나왔다.

大韓專攻醫協議會(大專協)는 “現在綜合病院과 病院에서 엑스레이, CT를 撮影하는 患者의 곁을 지키며 앰부배깅(患者가 呼吸을 維持할 수 있도록 酸素를 供給해 주는 行爲)과 活力徵候(血壓·體溫·脈搏數·呼吸數)를 確認하는 醫師는 大部分 인턴과 레지던트로, 放射線被爆狀況에 對해 持續的인 關心이 必要하다”고 24日 밝혔다.

2020年疾病管理廳에서 發表한 ‘醫療機關放射線關係從事者의 個人被曝線量年報’에 따르면 國內醫師의 年間平均被曝線量은 綜合病院 0.32mSv, 一般病院 0.33mSv으로, 英國(0.066mSv)·프랑스(0.25mSv)·日本(0.28mSv)의 平均放射線量에 비해 많다.

大專協은 올해 專攻醫를 對象으로 放射線被爆實態를 設問調査할 豫定이다. 2018年放射線被爆測定機器를 使用해 實態調査와 設問調査를 進行한 지 4年 만이다.

設問調査對象은 인턴, 레지던트 中 엑스레이, CT 等放射線被爆可能性이 있는 機器에 露出되는 人員이다. 大專協은 “專攻醫들이 現在處한 放射線被爆狀況과 이를 바라보는 病院과 主要實務者의 視角을 確認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