忠淸圈與野市道知事, 廣域經濟圈構想 맞對決

東亞日報
入力 2022年 5月 24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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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黨 ‘超廣域相生經濟卷’ 協約式
民主黨도 ‘未來經濟벨트’ 構想 밝혀

6·1지방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충청권 시도지사 후보들이 23일 정부세종청사 국무조정실 정문 앞에서 ‘충청권 초광역
상생경제권’ 구상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왼쪽부터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국민의힘 제공 — 6·1地方選擧에 出馬한 國民의힘 忠淸圈市道知事候補들이 23日政府世宗廳舍國務調整室正門 앞에서 ‘忠淸圈超廣域相生經濟卷’ 構想을 共同으로 發表했다. 왼쪽부터 이장우 大田市長候補, 최민호 世宗市長候補, 金泰欽忠南知事候補, 金榮煥忠北知事候補. 國民의힘 提供

大戰·世宗·忠淸地域의 與野市道知事候補들이 圈域全體를 아우르는 廣域經濟權發展構想을 提示하면서 맞對決을 펼치고 있다.

國民의힘 이장우 大田市長候補, 최민호 世宗市長候補, 金泰欽忠南道知事候補, 金榮煥忠北道知事候補는 23日午前 11時世宗市國務調整室 앞에서 ‘忠淸圈超廣域相生經濟卷共同宣言 및 協約式’을 開催했다.

이들은 “忠淸圈超廣域經濟圈構築으로 尹錫悅政府의 地域均衡發展 메가시티 構想에 바탕을 둔 忠淸圈相生發展을 꾀하는 同時에 尹錫悅政府의 成功을 先導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尹錫悅政府의 地域均衡發展戰略은 文在寅政權의 나눠주기식 中央政府主導에서 地自體와 地域社會主導로, 棺中心에서 民間中心의 自律革新體制强化로 國家의 成長動力을 바꾸자는 데 있다”면서 差別化를 試圖했다.

이들은 △大田-世宗-淸州空港連結忠淸圈廣域鐵道網早期着工 △世宗重粒子加速器癌治療센터 建立 △大戰世宗經濟自由區域指定 △世宗 글로벌 靑年創業빌리지 造成을 비롯해 △中部圈東西橫斷鐵道, 忠淸産業文化鐵道, 忠淸內陸鐵道 △忠淸銀行 및 企業金融中心忠淸圈銀行設立等을 推進하기로 뜻을 모았다.

앞서 더불어民主黨金東兗京畿道知事候補, 허태정 大田市長候補, 이춘희 世宗市長候補, 梁承晁忠南道知事候補, 盧英敏忠北道知事候補도 6日忠北淸州에서 만나 ‘中部圈未來經濟벨트’ 構築構想을 밝혔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中部圈未來經濟벨트 構築을 위한 共同協力協議體構成 △未來新産業技術革新相互支援 △放射光加速器를 活用한 尖端産業發展과 글로벌 바이오메카 跳躍 △炭素中立大轉換을 위한 綠色革新力量强化 △西海岸 글로벌 海洋레저 觀光都市開發等을 推進하기로 했다. 特히 5名의 候補는 새로운 未來政治의 場을 열기 위한 ‘政治交替’ 발걸음도 함께하기로 했다.

地方選擧以後聯動型比例代表制, 國會議員免責特權廢止, 國民召還制導入, 廣域·基礎議會中大選擧區制擴大, 帝王的大統領制 타파 및 地方分權과 均衡發展을 위한 憲法改正等의 內容을 담은 ‘政治改革共同促求案’을 提出하기로 했다.

지명훈 記者 mhjee@donga.com
이기진 記者 doyoce@donga.com
장기우 記者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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