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벗으니…향수-화장품-패션 賣出 ‘날개’

東亞日報
入力 2022年 5月 23日 13時 35分

신동진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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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回復’하자 紙匣 열려…10명중 8名 “씀씀이 커져”

社會的距離 두기 解除로 對面活動이 增加하면서 外貌를 治粧하는 化粧品과 패션 等賣出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知人膳物과 自己補償等 엔데믹(風土病) 轉換에 따른 ‘回復消費’ 傾向으로 씀씀이도 커지고 있다.

23日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달 25日부터 이달 19日까지 鄕愁賣出이 前年同期對比 60% 以上增加했다. 같은 期間 2030世代顧客賣出은 1年前보다 2倍以上 크게 늘었다. 賣場에서 마스크를 벗고 詩向하는 것이 可能해지면서 直接香을 맡아보고 鄕愁를 購買하는 顧客들이 增加했기 때문이다. 신세계백화점은 距離두기가 解除된 지난달 18日부터 이달 16日까지 化粧品賣出이 지난해 같은 期間보다 35.8% 늘었다.

外出 및 休暇를 準備하는 顧客을 中心으로 패션에 對한 需要도 크게 늘었다. 지난달 18日부터 이달 18日까지 롯데온의 패션 賣出을 지난해 同期와 比較한 結果 패션과 名品雜貨賣出이 各各 35%, 20% 以上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카테고리別로는 女性·男性衣類와 신발이 各各 2倍以上 늘었고 幼兒童衣類도 約 50% 增加했다.

한便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長期化로 억눌렸던 消費心理가 回復되면서 씀씀이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쇼핑몰 G마켓·옥션이 이달 16~20日顧客 5320名을 相對로 ‘5月 쇼핑 現況’을 設問調査한 結果 10名中 8名이 “(社會的距離두기 解除以後) 支出이 늘었다”고 應答했다. 支出이 增加한 理由로는 ‘모임이 늘며 知人을 위한 膳物購買增加’(40%), ‘집콕을 이겨낸 나에게 주는 補償’(20%), ‘日常回復에 氣分이 좋아서’(17%) 順이었다. 支出이 많았던 쇼핑 品目은 ‘패션·뷰티’(32%) ‘趣味生活·스포츠레저’(15%), ‘旅行·航空券’(13%) 等野外活動關聯答辯이 全體의 60%를 차지했다.

코로나19 解放感으로 인한 ‘回復消費’가 팬데믹 時期의 ‘報復消費’를 넘어서는 傾向도 엿보인다. 이달 G마켓·옥션의 쇼핑 祝祭인 빅스마일데이에서 1人當支出할 最大 쇼핑 金額平均은 67萬9000원으로 調査됐다. 지난해 5月(47萬5000원)보다 20萬 원 많다. 100萬 원 以上支出하겠다고 答한 ‘큰손 顧客’도 31%에 達하며 지난해(19%)보다 늘어났다.

신동진 記者 shi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