光州 화정아이파크 崩壞現場責任者들 첫 裁判서 ‘嫌疑否認’

뉴스1
入力 2022年 5月 23日 1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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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8개 동을 전면 철거하고 재시공한다고 8일 밝혔다. HDC는 철거 후 재시공은 총 70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 추가 비용은 약 2000억원으로 추산했다.사진은 외벽이 붕괴된 화정아이파크의 모습. 2022.5.4/뉴스1 — HDC현대산업개발이 崩壞事故가 發生한 光州 화정아이파크 8個棟을 全面撤去하고 再施工한다고 8日 밝혔다. HDC는 撤去後再施工은 總 70個月이 걸릴 것으로 豫想, 追加費用은 約 2000億원으로 推算했다.사진은 外壁이 崩壞된 花亭아이파크의 모습. 2022.5.4/뉴스1

光州現代産業開發花亭아이파크 崩壞事故現場所長과 監理師等責任者들이 첫 裁判에서 嫌疑大部分을 否認했다.

光州地法刑事11部(裁判長 박현수)는 23日業務上過失致死, 住宅法違反等嫌疑로 起訴된 HDC現代産業開發安全保健總括責任者(現場所長) 李某氏(49) 等 11名과 3個法人(현산·假現建設産業·建築事務所廣場)에 對한 첫 裁判을 열었다.

李氏等은 安全管理責任이 있음에도 現場構造檢討 없이 下都給業體가 데크플레이트 工法으로 變更, 施工하게 하고 支持臺(동바리) 設置與否를 確認하지 않아 崩壞事故를 誘發한 嫌疑를 받는다.

檢察은 專門家分析等을 土臺로 39層 바닥 打設時下部 3個層支持臺無斷撤去, 不實 콘크리트 使用等을 崩壞原因으로 判斷했다.

現産等 3個法人側은 公訴事實을 大部分否認했다.

檢察이 指摘한 注意義務違反事項이 事故原因으로 判斷하기는 不明確하다는 立場이다.

現産側은 下請業體가 指示 없이 無斷으로 支持臺를 解體했다고 主張했고, 下請業體는 解體作業에 對해 全혀 通報받지 못하고 作業者들이 無斷으로 撤去했다고 反駁했다.

被告人들은 作業과 事故間의 因果關係가 于先糾明이된 後證人訊問等節次를 밟아줄 것을 裁判部에 要求했다.

다음 裁判은 6月 13日 같은 法廷에서 열리며 證據調査를 위해 準備期日로 進行될 豫定이다.

(光州=뉴스1)